직장인들에게 급여관리만큼 중요한건 없겠죠. 재테크를 위해서라면 급여통장관리부터 신경써야 한다는건 상식입니다. 아무쪼록 구체적인 월급통장관리로 부자되시길 바라며, 이글에선 알뜰하게 돈 잘 모으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월급통장으로 재테크 하는방법과 부자되는 방법의 시작은 일단 먼저 통장을 나누어야 하겠습니다. 흔히 통장쪼개기라고 하죠. 회사에서 매달 월급이 급여통장으로 들어 온다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이곳저곳으로 다 빠져나가 통장잔고가 없다는 분들이 많은데요. 월급통장관리는 곧 소비지출 관리, 재테크를 위한 저축과 맞물립니다.

 

 

통장에 월급이 들어오자마자 자동이체로 , 대출이자로 몽땅 빠져나간 다는 것에서부터 문제를 풀 생각을 해야합니다. 덜 빠져나가게 해야겠죠. 그래서 고정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대출이자 관리와 보험리모델링을 말하는 것이고, 소비습관을 바로 잡기 위해 소비통장을 나누어 이체된 급여가 대부분 빠져나가 버리는 상황을 막으려는 것입니다. 한달 부지런히 일해서 번돈을 너무 쉽게 쓰거나 모이는 것 없이 벌고 쓰고를 반복하다 보면 왠지 인생이 팍팍하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고로 근면한 우리나라 직장인들이여 통장쪼개기로 돈도 모으고 낭비도 줄이는 요령대로 실천하길 바랍니다.

 

 

 

통장쪼개기는 용도별로


부자가 되려면 통장쪼개기를 하라는 말은 많이 들어 보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왜 그래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아직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보통 용도별로 통장을 나누게 되는데 그 목적은 다름 아닌 계획적인 저축과 소비지출 관리 때문입니다. 보통 4인가족 기준, 생활비통장, 자기계발통장, 보험료통장, 비상금통장, 투자관리통장 등 여러 목적별로 나누어 자신의 상황에 맞게 3개 정도로 압축시켜 활용하는게 좋습니다.

 

시기별로도 나눌 수 있습니다. 결혼 전이라면 생활비통장에는 급여의 30% 미만이 남아야할 것이고, 저축과 투자에 활용해야할 것이며, 나이가 들고 경제적 안정화가 필요한 시기에는 비율의 조정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리고 비상금 통장은 의료비용 및 긴급비용 등으로 활용가능한데 이 부분을 소홀히 했다가는 원치 않는 부채를 발생시킬 수 있고 신용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대개 비상급 통장에는 급여의 10%정도를 넣고, 총액으로는 3개월 급여정도가 좋습니다.

 

잠깐! 기억에도 남아 있지 않은 휴면계좌가 있을 가능성이 높은데 인터넷에서 휴명계좌 통합조회서비스에 들어가 조회하여 적은돈이라도 들어 있다면 모두 꺼내어 3개 정도로 수를 줄이시길 바랍니다.

 

 

 

주거래 통장을 활용하자.

 

주거래 통장은 기본적으로 우량한 회사를 고르는게 좋겠습니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주거래 은행으로는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농협 등이 있으며 이런 우량은행 중 집이나 직장에서 가까이 위치해 있어서 이용이 편리해야 좋고, 혹은 출장을 가거나 이동해야할 때 점포수가 많아 이용이 편리하면 더욱 좋겠습니다. 회사에서 급여이체 계약이 된 곳이 있다면 그곳을 이용하는 것도 괜찮은 선택입니다. 물론 우량은행이어야 할 것이구요.다만 최근에 금융기관마다 월급통장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다 보니 금리 및 서비스를 꼼꼼하게 따져보고 자신에게 적합한 상품이 있다면 괜히 혜택을 양보할 필요는 없습니다.

 

또한 결혼을 한 이후라면 배우자와 함께 통장관리를 투명하게 해야 하는데 당연히 주 관리는 한사람이 하는게 좋습니다. 그이유는 다름아닌 소비지출 관리에 헛점이 없게 하기 위함입니다. 한 사람은 저축하는데 다른 한사람은 쓰기 바쁘다면 손발이 맞지 않아 부자되기는 영 멀어질 테니까요. 가능한 목돈지출이나 여러 경제적 부딪힘이 있다 하더라도 함께 고민하고 함께 정보도 공유해 가며 재테크 열심히 하다 보면 머지 않아 부자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재무관리 능력이 아주 크게 기울어지지 않는 이상 아내분이 하는 경우가 많고, 남편측이 하는 경우도 생각보다 적지 않은데 이런 남여 성별이 중요한게 아니고 얼마나 꼼꼼한가와 부부가 합심하는데 도움이 되는가를 고려해서 정해야 겠습니다. 경제적 문제로 부부갈등이 있어서는 안될 테니까요.

 

팁1. 급여통장은 은행내부의 고객점수가 높아 인터넷뱅킹 수수료를 면제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대부분입니다). 기존에 이미 활용하고 있던 인터넷뱅킹이 있는데 급여이체를 하는 은행과 맞지 않는다면 변경해 주는 것도 괜찮습니다. 기준은 인터넷 뱅킹 사용빈도와 누적된 신용점수인데 사실 직장인 및 보통 일반 시민에게 있어서 급여이체보다 중요한 통장은 없기 때문에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일치 시키는게 여러모로 활용도가 달라질 것입니다. 

 

 

카드는 편리성 보다 관리가 우선이다.

 

신용카드를 7~8개씩 가지고 다니는 분들이 많습니다. 한두개로 충부한 분들까지 감안해 경제활동인구의 평균이 4.9장이라고 하니 상당한 수의 신용카드가 발급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재테크를 위해선 지출관리가 중요하다고 계속 반복해서 말씀드리고 있는데 신용카드는 소비습관 형성에 방해가 되고 나름 유용한 면이 있다지만 각 카드마다 결제일과 결제계좌가 달라서 '분명 돈 넣어두었는데 왜 연체됐지' 라며 의아해 하는 상황동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결론은 카드대금과 대출이자 등의 납부계좌를 통합하고 납부일은 급여일과 일치시키길 바랍니다. 하나의 통장안에서 해결해야 연체할 일도 없고 얼마나 소비하고 있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급여통장에 마이너스 한도를 정해둘 경우 잔고부족시 공과금이나 자동이체 항목들이 연체할 가능성이 없어집니다.

 

소비지출을 못하는 유형 3가지

월급을 미리 다 써버리는 유형
재테크도 중요하지만 취미생활등의 여유도 못지 않게 중요합니다. 그런데 조금 지나치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월급이 들어오기도 전에 차바꿀 생각부터 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예상수입을 앞당겨 쓰는 유형
작게는 과다한 홈쇼핑 이용이나 신용카드 사용이 있는데 이렇게 예상되는 수입을 바탕으로 소비를 할 경우 지나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예비자금이 없는 유형
비상자금이 없어서 급할 때 현금서비스를 자주 이용하거나 하면 신용관리에 구멍이 생기게 됩니다.  

 

 

팁2. 적금이자 높은 은행을 알아 보시려면 [ 야후금융 ] 이곳을 통해 알아 보시면 되는데, 이중 저축은행을 이용할 시에 주의할 것은 단순히 보이는 수익율만 볼게 아니라 한곳에 5천만원 이상을 넣지 마시고 가능하면 2천만원 이내로 하시기 바랍니다.

 

 

 

 

 

 

 

무료재무설계사이트 활용방법

 

재무설계라는게 처음 알려질 당시만해도 프리미엄 서비스로 알려졌고, 일정부분 수수료를 줘야만 재무설계를 받을 수 있어 서민들에게는 재무설계가 낯설었지만 근래에는 무료로 이용가능하도록 문턱을 낮춘 재무설계센터가 많이 늘어났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하면 자산관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

 

리더스리치재무설계센터

 

 급여생활을 해야 하는 직장인들은 자산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항상 쪼들려 산다고 입버릇처럼 말하지만 실제 고쳐야할 생활습관을 점검받을 수 있고 미래 재테크 설계까지 받을 수 있는 재무설계서비스를 받아 본적이 없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곳은 온라인으로 재무설계 신청을 받고 매월 4천여명이 무료로 재무상담을 진행하니 한번 살펴보시고 본인의 경제상황에 맞는 전체적인 자산관리 계획상담 및 포트폴리오를 추가비용 전혀 없이 제공해 줍니다. 많은 재무설계 사이트 중에서 어느정도 믿을만한 곳을 골라 봤으니 잘 살펴보시고 상담 신청해 보세요.

 

사회초년생과 직장인 재테크

고등학교나 대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선 이들중 직장에 취업하여 생활전선에 나선 직장인들은 개인사업자들이나 전문직에 비해 부를 축적하는 속도가 더딘 것이 현실이긴 하나 그렇게 때문에 더욱 철저하게 재무설계를 받아 성공적인 재테크에 나서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현실과 동떨어진 욕심이나 예기치 않게 발생하는 재무상황을 최대한 피해가야 합니다. 직장인들은 자영업자에 비해 퇴직금이나 퇴직연금을 받도록 되어 있고, 세금에 완전히 노출되어 있으며 조기 퇴직할 가능성이 갈 수록 커져가는 시대로 이미 접어 들었습니다. 최근에는 50대초반이면 이미 명퇴이야기가 현실로 다가오고 설혹 정년까지 일한다고 해도 남은 노후기간이 너무나 길게만 느껴지게 됩니다.

 

사회초년생과 직장인의 재테크 포인트

1. 반드시 선저축 후지출이라는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루어 매월 일정액을 저축하자.
정해진 월급에 적절한 저축 비율을 유지해야 하는게 말처럼 쉽지는 않지만 정해진 소득이니 만큼 어떻게 해서든 더 효율적인 관리를 해야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사회초년기에는 부모님 선물도 해드리고 여러 옷가지를 구비하면서 어느정도 지출이 있기 마련이지만 이 때 소비습관을 잘 못 들이면 나중에 고생하므로 소비습관을 점검해 불필요한 지출은 줄이고 저축을 늘려 가는 과정을 체험해야 합니다. 저축도 해본 사람이 하는 것이고 다시 불려 나가는 재미도 해봐야 느낄 수 있는 것이죠. 되도록 현금카드를 사용하고 저축은 70%이상을 하며, 결혼을 하게 된다면 아이가 생기기전까지는 50%대를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2. 자기계발을 통한 몸값 상승이 우선이다.
재테크보다 우선이 자기계발로 인한 급여의 상승입니다. 급여는 일정수준에 다다르면 더이상 올라가기 어려운 한계를 맞이 하긴 하므로 재테크가 중요한 면이 있긴 하지만 일단 팀장이 된다든지 하는 직책 상승은 곧 연봉 수준의 차이가 발생하게 되므로 남보다 빠르면 빨랐지 늦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3. 가능한 취미와 부업이 있다면 금상첨화
적절한 취미생활과 부업을 찾는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면 훗날 그게 제2의 직업이 될 수도 있으며, 적어도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4. 비정기적 성과급과 보너스는 저축과 비상예비자금르로 할애한다.
부업으로 인한 수입, 회사가 잘 되 뜻하지 않게 주어진 성과급나 보너스는 모두 저축합니다. 재테크를 하기전 재무설계를 받아본 사람과 아닌 사람의 차이가 여기서 발생합니다. 대개 '이정도 저축하면 됐으니 보너스는 이거 사는데 써야지' 라는 생각을 하기 쉽상이지만 사실 재무설계를 받아 보았다면 비정기 성과급이야 말고 돌발 상황이 왔을 때 가족과 나를 지켜주는 방패 역할을 해준다는 알고 있으므로 그 돈은 모두 비상금 통장에 넣어두게 됩니다. 비상금 통장을 활용함으로서 경기흐름에 따른 투자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장기투자는 시간을 사는 것이므로 한편으로는 적립식 펀드를 들어 매월 빠져나가게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비상금 통장에 넣어 예기치 않은 목돈이 필요한 때가 오면 활용할 수 있는데 이런 준비를 하지 않으면 반대로 부채를 발생시킬 위험성이 있습니다.

5. 체크카드를 먼저 꺼낸다.
체크카드 혹은 현금영수증카드를 먼저 꺼냅니다. 어떤 상황에서 어떤 지불형식을 취하는게 유리한지 개별적인 선택을 해야 하는데 무작정 신용카드부터 꺼내는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신용카드로 신용을 쌓고 할인혜택을 받고 포인트를 쌓는다고 하는데 그게 적합할 때가 있고 아닐때가 있는 것이죠. 또한 신용카드 사용 자체가 부채이니만큼 부채를 발생하지 않는 소비습관은 필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6.부부는 재테크와 관련된 모든 것을 공유해햐 한다.
부부도 살다 보면 따로 하고 싶은 것들이 생기기 마련이지만 재테크만큼은 투명하게 서로 공개해야 합니다. 총수입과 지출이 투명해야 올바른 판단하에 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습니다. 한쪽에서 아무리 아껴쓰고 저축해도 다른 한쪽에서 무절제한 지출을 한다면 아무 소용없는 것이죠. 또한 돈 관리는 한사람이 주가 되어 맡아 하되 함께 알고 공유해야 합니다.


7. 절대적으로 소비지출 관리에 목을 매라.
다른 습관은 몰라도 과소비 습관은 한번 들이면 쉽게 헤어나오지 못합니다. 수입이 많건 적건 다 형편에 맞게 살기 마련입니다만 그럼에도 어떻게 현명한 소비를 하고 불필요한 지출을 하지 않는게 중요합니다. 소비에 있어서 중요한 항목이바로 자기만족이라는 부분이 있는데 남자들은 주로 자동차와 카메라 등이죠.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어 이리저리 소비를 하다 보면 정말 남는건 후회뿐이라는 말을 절감하게 되는데, 재테크 범위 안에서 효율적인 소비로 만족도를 높이는 방안을 강구하다 보면 소비만족도도 높이고 지출관리도 하는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하고 싶은데로 하다보면 끝이 없지만 만족도가 끝 없이 올라가는건 아니겠죠?




8. 만약을 대비하라.
보험은 위험대비의 핵심포인트입니다. 필요한건 알지만 관심이 없다보니 그냥 잘 설명해주는 사람말만 듣고 가입하고 마는 경우가 있는데 TV 광고를 보고 결정하는 경우도 해당합니다. 정작 중요한건 자신에게 맞는 보장구성이므로 한가지 상품만 놓고 볼게 아니라 여러 보험사 상품을 비교해 보는게 조금 더 좋은 선택일 것입니다. 또한 만약을 대비 하는 다른 방법은 앞서 잠시 언급한 비상금통장입니다. 통상적으로 3개월 전후의 수입을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이직이나 실직시 예비자금이 쓰일 수 있습니다.

9. 경제상황에 늘 관심을 가져라.
개인마다 제반지식이 달라서 경제지식을 얻는 속도와 깊이는 다를 수 있지만 적어도 기본적인 경제용어는 알아 볼 수 있는게 좋겠습니다. 환율이 어느 방향을 향하고 있는지 그리스 사태가 왜 일어났는지 종합주가지수가 어느선에 있는지 등은 경제신문을 읽거나 인터넷뉴스를 잠깐잠깐만 봐도 쉽게 파악이 됩니다. 이런 기본위에 재무전문가와 상담하여 구체적인 재테크 플랜을 세우고 실천해 나간다면 금상첨화가 되겠죠.

10. 노후준비의 필요성부터 꼭 깨달아야 한다.
노후대비라는 말은 자주 접하지만 체감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자산관리에 있어서 가장 큰 목돈 지출인 내집마련, 자동차, 자녀교육비 등에서 적절한 균형잡기는 필수 입니다. 사람마다 직업 및 생활환경의 차이로 인해 조금씩 우선순위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이런 점까지 고려해서 노후대비를 일찍부터 준비해 나가야 합니다. 60세가 정년인 곳에서 정작 50대 초반이면 물러나는 분들이 많은게 현실인 요즘 평균연령은 80세를 넘어 90세를 향해 가고 있으니 노후준비는 막연한 준비가 아니라 눈앞의 현실을 대비하는 차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노후준비를 한다는 것은 은퇴 이후의 수십년의 삶을 대비하는 측면과 자녀에게 부담을 지우지 않는 두가지 측면에서만 보더라도 미리부터 해두어야 합니다.




전문직 재테크의 특징

전문직의 경우 고소득인 경우가 왕왕 있지만 아니 상대적으로 많다지만 그렇다고 치열할 경쟁사화속에서 마냥 맘편이 있을 수 많은 없는 시대이다 보니 전문직 종사자들도 짧아진 직업수명의 변화속에서 나름대로 재무설계를 통해 후일을 도모하려 하고 있습니다. 대개 일반적인 경우보다 더 많은 교육을 받아야 하고 그러다 보니 사회진출도 늦는경향이 있습니다. 사업초기에 대출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정상적인 사업 궤도 진입에 일정 시간이 필요하게 되며, 사업의 성공시 고소득자가 될 수 있습니다. (대신 퇴직금은 없다) 



전문직 재테크 체크 포인트
전문직 종사자들은 소득대비 지출 비중이 높은 편인데, 이는 자연스럽게 저축비중이 낮아짐을 의미합니다. 지출관리는 소득규모에 맞춰 행해히는 것으로 많고 적음이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잘 쓰고 잘 대비하는가 여부의 문제이므로 높은 수입을 올리면서도 지출 관리를 하지 못해 늘 돈 없다고 하소연 하기보다 계획적인 저축과 소비의 중요성을 깨달아 지출관리에 힘쓴다면 오히려 더욱 여유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전문직은 가장에 대한 의존도가 크므로 가장이라면 가정내서의 역할을 고려하여 적극적인 위험대비를 필수적으로 해야하겠습니다.

사업을 할 때는 대출이 항상 빠지지 않는데, 빚은 있고 고소득에 따르는 과세는 늘어나니 합법적으로 경비처리할 수 있는 부분과 부채의 활용이 잘 조화를 이루는게 좋습니다. 높은 과세표준에 따른 높은 소득세율을 부담하는 전문직 종사자의 경우 절세 가능한 금융상품 가입을 고려해야 하는데 개인연금인 연금저축은 연말정산의 소득공제 항목으로 연간400만원 한도가 가능하며, 이밖에도 비과세 투자상품도 함께 고려하여 균형잡힌 금융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게 좋습니다.

무료재무설계사이트1(리치플랜에셋) , 무료재무설계사이트2 (다이렉트에셋)

이미 많은 개인과 기업이 이용하고 있으면서 무료인 곳 두곳을 선별해서 링크 하니 입맛에 맞는 곳에서 상담신청 받아 보시면 왜 다들 재무설계를 받고 재테크를 해야 하는지 알게 되실것 같네요.

코어입니다.
JYJ와 SM이 앞으로의 활동에 서로 방해가 되지 않는다는 합의를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합의의 이면에는 누구나 짐작은 하지만 실체를 확인할 수 없는 방송출연 문제가 걸려 있습니다. 그러나 세간에서의 의심의 눈초리와는 달리 제 입장에서 보았을 때 방송사는 적극적 개입을 하여 얻는 이득이 사실상 거의 없다 보니 소극적으로 임하는것 뿐이라는 생각입니다. 즉, 법적인 갈등이 있는 경우의 곤란함만을 반복 언급하며 피해가고 있었던 것이죠.

그런데 이제 양측이 합의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그럼 그 합의의 진정성을 살필 수 있는데는 JYJ가 신곡을 내고 뮤직뱅크에 출연하게 되는 것만한게 없을거란 생각입니다. 5인조 였을 때의 동방신기는 남성들 보다는 여성팬들의 절대적인 인기를 얻고 있었는데 3인조로 갈라져 나온 JYJ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지난 몇년간 방송출연에 자유롭지 못했음에도 JYJ의 인기는 하락세를 나타내기는 커녕 오히려 더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심지어 박유천의 드라마 방영 때마다 누나 이모팬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기도 합니다. 물론 아이돌로서만 바라보면 시한부적이지만 JYJ는 아이돌로만 볼 수 있는 수준을 이미 넘어 섰으므로 장수할 그룹으로 보입니다.

JYJ가 앞으로 아티스트로서 그리고 배우로서 활약하려면 지난 분쟁으로 인해 생긴 좋지 않은 이미지들을 털어내야 합니다. 이게 사실 쉽지 않은 문제인 것은 자세한 내막은 알아보려 하지 않고 것으로 드러나는 분쟁과 소송등만 보는 일반 대중이 많기 때문입니다. 소송하는 연예인에 대한 좋지 못한 시선도 한 몫하고 있습니다. 그런면에서 드라마에서 박유천의 활약은 개인적인 인기도 얻을 수 있으면서 이런 부정적 시각을 누그려 뜨리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셈입니다. 

 결국 SM과 JYJ는 생각이 다르므로 갈라서 설 수 밖에 없는 관계 였던것 같습니다. 그러난 한국사회는 의리를 강조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 생각을 틀렸다고 생각해선 안됩니다. 인간사에서 대대로 내려온 삶의 지혜 중 의리가 있어서 생기는 피해나 부작용보다 얻는 이점이 더 많다는 것을 사람들은 경험적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의리와 신뢰를 중시 여기는 것이니까요. 다만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JYJ의 멤버들의 주장이 어느정도 설득력을 얻고 있고, 막강한 팬층의 지지가 있는 만큼 어느정도 일방적이라고 할 수 있는 방송출연 제한은 무리가 있었으므로 이제라도 늦지 않게 풀어줘야 할 것입니다.

필자는 비스트와 같은 일부 취향에 맞는 노래를 부를 경우에만 조금의 관심을 갖을 뿐 대부분의 남성그룹은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JYJ도 그런 축에 속합니다. 남자들은 대개 취향에 맞거나 혹은 워너비(예:서태지), 아니면 걸그룹을 선호하기 마련이죠. 그런데 이런 면들이 앞으로 JYJ가 극복해 나가야할 과제입니다. 왜냐면 남성팬의 부족은 곧 드라마나 다른 방송활동에서의 큰 제약이기 때문입니다. 당장 시청률에서 일정 수준이상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는데서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보다 활동영역을 넓히려면 남성팬의 숫자도 늘릴 수 있는 연기를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면에서 이번 박유천이 주연을 맡아 호연하고 있는 '보고싶다'는 전환점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여성들이 인정하고 좋아 하는 연기가 아니라 남여를 가리지 않고 인정받을 수 있는 연기자로 변해가고 있다는 느낌을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조금더 흥미롭게 비유해 보자면, 이런 것이죠. 순정만화는 남자들이 거의 볼일이 없는데, 만화체 자체를 선호하지 않고 내용전개가 재밌다고 해도 취향에 맞지 않으면 다 소용 없습니다. 그런데 이게 명작의 수준이 되면 이야기가 달라지게 됩니다.

아무튼 이제 공식적으로는 JYJ의 활동을 제한할 수 있는 근거는 사라졌습니다. 실제로 그걸 확인할 수 있는게 뮤직뱅크로 대변되는 지상파 음악프로그램 출연이라는 주장을 전하면서 글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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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쉽게 설명하는 재무설계

어느 한 사람의 인생에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위해 많은 것을 계획하고,그 계획을 이루는 과정이 있듯이 재무설계란 고객의 자산,부채,수입,지출 등의 모든 재무관련된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 한후 고객이 원하는 재무적인 목표, 그리고 비재무적인 목표까지 파악하여 위험관리,저축/투자계획,은퇴계획 등을 계획하고 제안하여 이루어낼 수 있도록 실행하고 점검해주는 모든 과정을 말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한 예들 들자면 인생이라는 여행을 하면서 구체적인 여행계획을 짜는 것과 흡사하게 생각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그렇다면 재무설계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오늘날의 세상이 하루가 멀다하고 빠른속도로 변해감에 따라 우리의 인생계획이 바뀌어 가고 있고,그 실현을 위한 적절한자산관리 방법이 날이 갈수록 불확실해짐을 느낍니다. 이는 마치 안개가 자욱한 낯선 지방에서 살 곳을찾아 해매는 것과 마찬가지임으로 재무설계가 필요합니다.

재무설계를 통한 안전한 재테크

 근래에는 재무설계와 재테크를 같이 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두가지를 동시에 진행한다면 재테크도 재무설계처럼 장기적으로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 수익성, 안정성, 환급성을 모두 갖출 수 있습니다. 처음에 먼저 재무설계로 자신의 재무상황을 파악하고 점검한 후 자신에게 맞는 재무목표를 세우고 그 방법에 맞는 재테크 방법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단순히 따라하는 재테크라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으니 꼭 자신에게 맞는 재무설계를 통해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재테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재무설계효과

재무설계의 대표적인 효과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01. 목표에 대한 실행력이 부족한 분은 실행력을 키우게 됩니다.
02. 자녀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가족의 화합을 이루게 됩니다.
03. 총수입과 총지출을 적절히 통제해서 목표를 이룰 수 있게 됩니다.

04. 누수자금을 찾아 자신을 불리게 됩니다.
05. 인생의 꿈과 목표를 설정하고 희망을 갖게 됩니다.
06. 구체적이지 않은 목표를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목표화 하게 됩니다.
07. 매달, 매년 투자수익이 증가하게 됩니다.
08. 막연한 조기퇴직의 불안감을 해소 할 수 있습니다.
09. 대출금에 대한 합리적인 상환계획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10. 결혼자금,주택자금,자녀교육비,노후자금 등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11. 10~20% 정도의 비용절감 효과가 있습니다.
12. 장기적인 점검으로 목표를 수정하고 보완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개인재무설계란?

개인마다 재무목표를 세우고 재무상태와 현금흐름을 파악하고 분석한 후,재무목표에 맞게 자산을 베분하고 투자를 실행하는 과정을 개인재무설계라고 합니다. 또한 장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재무목표,자산배분, 투자실행결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변화하는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하여 정해놓은 재무목표달성에 차질이 없도록 계획,실행,점검을 통해 재무목표달성을 이루어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았습니다.


 

연령별로 알아보는 재무설계

20대의 재무설계

보통 20대는 저축하는 습관부터가 시작입니다. 아직 결혼전이라면 소득의 70%이상을 저축하는 것이 유리하고 결혼을 했다면 50% 이상 저축하는 것을 권합니다. (최소 50%이상입니다) 또한 명확한 인생의 목표를 세워야 하는데 이는 목표없이 재테크는 절대로 성공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목표를 세웠다면 그 목표에 맞는 기본적인 금융상품을 찾아서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부터 시작은 일단 해두어야 하고 실천해가면서 심화과정을 밟아가야죠. 경험해가면서 말이죠. 그 다음 자신의 현재 상황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관리를 해야하고, 카드는 1~2개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고 현금이나 체크카드를 사용하여 절제된 지출을 하는 습관이 굉장히 중요하니 꼭 지켜가며 습관형성에 주력하시길 바랍니다. 연말정산시에는 소득공제가 가 능한 금융상품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노후준비는 빠를수록 좋으니 시간에 투자하여 복리효과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30대의 재무설계

먼저 맞벌이라면 월급 관리는 부부가 함께하는걸 추천해 드립니다. 30대에는 가게부도 꼼꼼히 써야하며 수입의 50%는 무조건 저축해야 합니다. 또한 장기적 관점에서 적립식 펀드에 투자를 해보는 것을 추천드리며 청약통장이 없다면 당장 만드시기 바랍니다. 그외에도 한살이라도 적을 때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으며 내 집마련에 대한 작전은 계획성 있게 실천하는 것이 성공적으로 재테크를 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0대의 재무설계

40대는 재무설계에 있어서 중요한 분기점입니다. 이전에도 물론 중요하지만 더이상 늦추지 않아야 하는 기로라고 할 수 있죠. 특히 노후대비에 있어서 그렇습니다. 40대의 재무설계는 금융환경에 알맞은 목돈운용에 대해서 안정성과 장기적인 투자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안전만 고집한다면 수익은 떨어져 물가상승률에도 미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채권형 상품과 주식형상품을 골고루 살펴보고 자신의 목표 수익률에 맞는 비율로 투자 포토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효과적인 목돈마련을 위해서 주식이나 채권 등을 이용한 실적배당형 간접투자상품을 적극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적립식펀드는 최고의 대안이 될 수 있지만 원금보장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여 철저한 계획을 가지고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앞서 20대, 30대 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보험가입은 필수적입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여러가지 질병에 많이 노출되기 때문에 보장성 보험은 발행할 수 있는 다양한 질병이나 사고에 어느정도 대비할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판이므로 꼭 필요한 보험상품을 합리적으로 선택하여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자기개발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합니다. 평균 수명이 길어지고 있다는 얘기는 노후기간이 늘어나고 있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능력이 있다면 중년기간이 늘어난다는 말이 될수도 있기 때문에 직장에서나 사회에서 좀 더 오래 버틸 수 있는 체력을 키우는 것이 유리합니다.



50대의 재무설계

자녀가 어느정도 자라 늦어도 중고등학생 빠르면 이미 직장인이거나 심지어 손자손녀도 보았을 나이대인 50대는 제일먼저 노후자금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은퇴설계를 통해 노후자금으로 얼마나 필요한지를 파악하게 되면 어느 부분이 얼마나 부족한지를 알 수 있기 때문에 목표를 세우고 추진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50대가 되면 자녀교육비, 결혼자금 등으로 목돈이 한꺼번에 지출되는 시기와 은퇴를 하게 되어 제2의 안생을 살아가게 되는 변곡점이기도 하죠. 50대에는
그 동안 모아둔 돈을 호율적으로 분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따라서 통장을 자녀학자금, 결혼자금,노후를 위한 대비용 등 목적을 명확히 구분하여 가지고 있는게 좋습니다.

 또한 요즘에는 부동산 비중은 줄이고 금융자산에 눈을 돌리는 것이 중요한 시대로 이미 접어들었습니다. 통계를 보면 50대 평균 재산은 3억 7천만원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이중 부동산이 75% 이상으로 부동산의 가격 변동에 따라 내 전체의 자산도 크게 출렁리는게 이런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은퇴시기가 되면 보다 안정적인 자산으로 눈을 돌리는 것이 좋으며 만약 조기 은퇴를 하는 직장인이라면 자신만의 노하우나 특성을 살려 사업을 하고자 하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막상 사업을 시작하려고 하면 고민거리가 한두 가지가 아니기 마련이죠. 가장 기본적인 문제는 사업형태를 개인으로 할 것인지 법인으로 할 것인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창업을 고려할 때 이 두가지 문제를 잘 생각해야 합니다.



60대, 인생의 두번째 시작

인생의 제2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60대가 되어서의 재무설계는 우선 투자위험부터 줄여야 합니다. 60대는 투자기간이 얼마 남아 있기 않기 때문에 주식처럼 위험한 자산에 대한 투자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위험자산을 모두 안전한 자산만 가지고 갖고 있겠다는 생각은 옳지 않으며 어느 정도 위험자산도 보유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또한 60대는 부동산 가격 상승기를 살았기 때문에 부동산에 대한 신뢰가 매우 높은 세대로 노후생활도 부동산 임대소득이나 투자수입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 지게 됨으로 두번째 방법은 부동산 투자에 대한 비중을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전체 자산에서 부동산 비중이 60% 이상이라면 40% 이하로 낮추는 자세가 자산분배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습니다. 노후생활대비의 대부분이 연금 수입으로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므로 부동산 임대수입에 절대적으로 의존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투자자금을 연금화 해야 하는데 은퇴 후 필요한 노후생활비의 80%이상이 연금상품에서 나올 수 있도록 현재 보유중인 각종 투자자금을 연금용 자산으로 전환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투자용 부동산의 매각자금, 펀드나 예금과 같은 금융상품 보유액을 현금화해서 일시납 연금보험 상품에 넣어 고령이 되어 노인성질환에 걸리거나 거동이 불편해지더라도 연금상품에서 고정적으로 나오는 수입으로 생활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상속을 준비해합니다. 은퇴생활 중에는 불의의 사고로 사망할 경우, 배우자나 자녀에게 상속자산이 내려갈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해야 하는데 예를들어, 부인에 대한 사전증여, 거주용 부동산을 부부공동명의로 전환, 남편 사망시 종신보험의 수령인을 부인으로 지정한다는일, 유언장 작성등을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제2의 인생의 시작이니만큼 노후에 할 수 있는 자기만의 일을 찾는게 좋습니다. 가능하면 자신의 경험을 살릴 수 있는 쪽이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고 평소 관심은 있었으나 실행에 옮기지 못해왔던 완전히 새로운 도전도 좋습니다. 다만 어느쪽이라도 은퇴 이전부터 미리 어느정도 관심을 갖고 미리 알아보고 관련 지식을 쌓아가는게 좋겠죠. 55세 정도에 은퇴생활을 시작하면 30년 이상의 세월을 소득과 직업없이 힘들게 살아가야 합니다. 이렇게 되면 겨우 25년 벌어서 30년이상을 소비해야 하므로 누구도 은퇴생활을 제대로 감당할 수 없게 되기 때문에 은퇴기간 중 자신이 전문으로 하는 분야에서 컨설팅이나 파트타임으로 일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재무설계 전문센터를 이용하면 좋은 이유
재무설계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성과 전문성일 텐데 많은 분들이 이미 이용하고 있는 두곳을 링크하니 비교해보고 재무설계 하시는데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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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설계를 하고 나서의 재테크는 그 시작과 끝이 다를 것입니다.

직장인들에 적합한 직장인재테크를 살펴보겠습니다.
월급날의 기쁨은 잠시뿐이고 대출이자나 보험금으로 나가는 돈이 상당하며 이 밖에도 홈쇼핑 할부이자, 스마트폰 요금을 포함한 통신비용 등 고정지출로 대부분 원천적으로 빠져나가다 보니 월급날은 설레는 날이라기 보다 잠시의 여유를 돌리는 날이 되는 경우가 많은게 현실입니다. 직장인들에게 재테크를 하느냐고 물어 보면, 각자 적금이나 그외 몇몇 남들 한다고 하는 금융상품에 한두개 가입해놓은게 전부인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남들 하는 정도를 따라 하는 소극적인 재테크를 하는 분들이 다수인것도 현실입니다. 심지어 재테크를 할 엄도룰 내지 못한다고 하는 분들도 경기가 불황인 요즘은 더 많은거 같습니다.

직장인들이 효율적으로 목돈을 마련하고 재테크에 나설 수 있는 전략을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젊은 직장인의 재테크 준비전략

젊을수록 구체적인 재테크 잘하는 방법보다는 기초적인 준비정도만 관심을 가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왕이면 남들보다는 더 잘하려면 구체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조금은 더 디테일하면서도 조금 더 멀리 보는 장기적 관점의 투자를 하는게 좋을 것입니다. 복리의 효과를 7~10년정도로 홍보하는 경우도 종종 보이지만 20년 이상이면 굉장한 차이를 보이게 되니 젊을 수록 좋겠죠. 또한 나이가 높아서 은퇴시점이 그리 멀지 않다면 저축비중을 더 높이는 안정성 있는 투자가 더 나을 것입니다.

20대, 공격적인 투자에도 방법이 있다.

사회초년생의 재테크라고해서 무조건 공격적인 투자를 하기보다는 재무설계를 먼저 받아 본 후 재무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재테크 방법을 설정하여 실천하는게 좋습니다. 소득 중 절반은 무조건 저축과 투자에 사용해야 하며, 보험도 어리면 어릴 수록 적게 드니 이 시기에 가입하는게 현명합니다.

30대, 라이프 사이클에 따른 목돈지출 대비, 자녀교육비, 내집마련, 노후자금 마련 등

20대에 충분히 준비해두지 않았다면 30대의 재테크는 조금더 타이트하게 해야 하겠습니다. 자녀교육비는 자녀가 장성하기 전까지 지속적으로 발생하지만 대학에 들어갈 시기는 따로 또 준비해야 하며, 내집마련을 위해 전력투구를 하는 시대는 아니라지만 이왕이면 안정적 생활을 위한 내집마련계획을 세워두고, 노후대비까지 해두는게 좋은데 이런 준비 하나하나가 다 부담이 아닐 수 없죠. 그러니 가능한 생활비 부담이 적은 시기에 연금보험등을 가입해 연말 소득공제도 받고 시작을 해두면 차후 (대개 10~20년납) 자녀가 장성하는 시기에 준비해야할 많은 일들에 부담을 덜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필요성을 느끼고 한꺼번에 해야하겠다고 느낄 때 쯤이면 상당히 늦죠. 그래서 자포자기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찌어찌 되겠지 하면서 말이죠.

아직 재테크를 시작하지 않은 30대 직장인이라면 가능한 빨리 재무설계를 통해 재무목표를 세우고 낭비되는 돈 없이 계획성이 있게 준비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40대, 50대, 어떻게 목돈을 굴려야 잘 했다는 말을 들을까?

40대가 되면 어느정도의 자산은 형성되 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만일 이 나이대가 되어서도 모아둔 돈이 없다면 절박함을 알고 재무설계를 꼭 받아봐야 합니다. 물러설 곳이 없다는걸 잘 알면서 상황의 개선을 모색하지 않으면 답은 저절로 찾아오지 않기 마련이니 악순환은 계속될 수 밖에 없습니다. 개인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마련된 목돈이 있다면 가능한 안정형 상품, 부동산, 주식, 주식형펀드등 달걀을 여러 바구니에 담아두는 전략을 취해야 합니다.

60대, 안정적인 자산관리가 우선

수익성을 쫒는 경우 되돌리기 힘든 만큼 최대한 안정성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비과세 상품이나 세금우대적용 상품을 활용해 자산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는데 힘을 쏟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연령대별 재테크 수칙을 알아보았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내 상황을 정확히 알고 가장 나은 대안을 찾으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설정한 재무목표를 실천하는 생활에 익숙해 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돈이 없어서 저축을 못해라고 말하기보다 내 생활비중 줄일 수 있는게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고 불필요한 지출은 줄이며, 삶의 행복을 위한 효율적인 지출로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2중 3중의 대비를 하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합니다. 적극적이라는건 스스로 필요성을 알아야 가능한데 재무설계 전문가와 상담하다 보면 왜 내가 스스로 그 필요성을 깨달아야 하는지 절실하게 와닿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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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준 부장검사의 뇌물수수라는 부적절한 행위가 검찰을 위기로 몰고 가고 있다. 그런데 젊은 검사가 피의자와 문제행동을 한 사건이 연이어 터졌다. 이게 다른 부서 같으면 걷잡을 수 없을 정도의 큰일로 번질 일이지만 검찰에서의 일이라 그리 크고 오래 갈것 같진 않다. 과거의 일들을 돌이켜 보면 크게 예외는 없을 것 같다는 말이다.

그러나 이번 사건으로 다시 한번 공수처의 필요성을 느꼈다. 당장 한상대 총장 뿐 아니라 그 누구도 책임지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없다. 국민의 입장에서는 작은일 여러가지 터진다고 총장이 사퇴할거 같으면 일관된 운영이 어려우니 이해할 수 있지만 이렇게 큰일이 연이어 터질 때에는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는 건 당연한 일이라 생각하는데, 이 당연한 상식이 검찰에서만큼은 통용되지 않고 있다.

검사들은 만신창이가 되어버린 조직을 책임저야할 총장에 불만이지만 밖에서 보았을 때는 그건 그냥 당연한 것이고, 그 밖에 추가적인 개혁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고로 공수처가 필요하다.

자체적인 검찰 문화 개선과 감찰 강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검찰수뇌부의 주장은 설득력을 얻기는 커녕 안팍으로 비난만 사고 있다. 특히 개혁대상인 수뇌부가 개혁안을 만드는 이상한 모순은 검찰의 대체할 수 없는 권력을 상징한다.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문제도 피고발인 7명을 전원 무혐의 처리했으나 이광범 특별검사팀은 시형씨의 편법 증여를 밝혀냈다. 비슷한 사건은 여럿 있었다. 검찰의 권력은 외부의 견제를 받아야 한다. 이제 국민들은 공수처를 통해 검찰과 국회의원을 비롯한 고위 공직자들의 비리를 감시하는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연예뉴스의 댓글을 보면 참 재밌는 부분들이 많다. 박유천이 그런 케이스인데, 주변에 보면 박유천의 연기를 칭찬하는 사람이 드문데 인터넷 댓글은 호평일색이어서 조금 의아한 적이 있었다. 특히 대부분의 연기자들은 호불호가 갈리는 경우가 많는데 큰 배우라고 일컬을 만한 정도가 아니라면 대개 그러하다. 내 경우도 박유천의 연기가 그리 썩 좋게 느껴지진 않아 왔다. 스타일이 안 맞아서일 수도 있지만 성균관스캔들에서 실제 연기력에 비해 과대포장 된 느낌을 강하게 받았고 그 이후 여러 작품에서 그다지 발전한걸 못느꼈기 때문이다.

그런데 보고싶다에서는 박유천의 어색한 느낌이 거의 사라졌다. 이제는 박유천 또래의 연기자중에서 송중기 정도가 아니면 비교할 대상이 없다는 느낌까지 줄 정도로 연기가 굉장히 많이 늘었다는게 항하게 느껴졌다. 앞서의 비평이 불편하게 느껴질 박유천 팬들도 있겠지만 내 기준에서는 그러했었는데 이젠 그런 불평을 할 이유가 사라졌다. 다시 한번 성스를 보게 된다면 아마 필자의 말을 이해하지 않을까 싶다.

아무튼 이젠 또래중에선 필적할 연기자가 없다고 말할 정도의 큰 발전을 이룬 박유천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고싶다'의 흥행대박이 어려운 이유는 다름 아닌 드라마의 장르와 소재 때문이다. 블록버스터 영화가 대부분 오락장르인 이유를 생각해 보면 쉽다. 세기의 명작이라 불리울 만한 '타이타닉' 정도의 스케일을 자랑하는 대작이 아니라면 오락장르를 넘어선다는건 쉽지 않은 일이다.

돌려 말하자면 '보고싶다'와 경쟁하는 전우치전이 첫회의 엉성함을 벗어나 안정을 되찾기만 해도 상대하기가 벅차다. '전우치전'이 상승세를 타게 되면 '보고싶다'는 탄력을 받기 어렵다. 차라리 '전우치전'의 대박을 이야기 하는게 더 쉬운 선택이라는 말이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본 '전우치전'은 대박이라고 말하기엔 조금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다. 연출과 액션 등에서 총체적인 난국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을 정도여서 아무래도 이런 부분은 '보고싶다'에 호재로 작용할 듯 싶다.

 

 

드라마 '보고싶다'가 고전하는 이유중에는 조금 아쉬운 편성이 한몫하고 있다. '착한남자'와 어느정도 겹치는 분위기 때문인데 한번 히트치는 드라마가 나오고 나면 비슷한 분위기에 싫증을 내는 피로감이 분명 시청자들에게 생기기 때문이다. 시크릿가든의 흥행이후 비슷한 장르를 바로 내보내선 안되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다. 불행중 다행인것은 착한남자가 괜찮은 성적이긴 해도 초대박까진 아니라는 점이다.

박유천 뿐 아니리 기대했던 유승호도 어느정도 괜찮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호평일색일 정도는 아니다. 유승호는 또래 연기자 뿐 아니라 누구에게도 지지않을 멋진 눈빛을 가졌다. 연기도 흠잡을데는 딱히 없다. 다만 특별한 느낌은 아직 주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도 언론기사는 호평만 하니 조금 어색한 기분이 든다. 하긴 나이를 감안하면 훌륭하긴 하다.(성인이 된지 얼마 안되엇으므로 섵불리 판단할 수도 없다)

아무튼 기대 이상의 연기발전을 이룬 박유천과 마찬가지로 성인연기자로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 가는 유승호, 두사람의 맞대결을 이야기하가기 이젠 좀 에매해졌다. 유승호의 어린시절 연기를 기억하는 내 입장에서는 유승호의 손을 들어 주고 싶으나 이번만큼은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 확연한 차이가 있었다. 그만큼 박유천의 모습은 '보고싶다'의 시청률을 이끄는 중심중의 중심 역할을 하기에 충분해 보이는데, 상대적으로 유승호는 어느정도 자신의 가치 정도만 해도 다행이다 싶은 생각이 드는 정도에 머물러 있다. 유승호가 만일 박유천 정도의 나이에 이르게 되면 굉장히 깊은 내공의 연기가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나 현재 기준으로는 박유천에 비해 밀린다는 느낌이 강하다.

유승호는 조금 더 틀을 깰 필요가 있다. 연이어 배역을 맡은 자세는 좋으나 조금은 파격적인 배역을 맡는게 어떨까 싶다. 역 자체가 박유천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상대역의 남자 정도에 머물고 있지만 스스로가 자체 발광하면 배역의 성격도 달라질 수 있는게 한국의 드라마 판도 아니던가. 둘이 경쟁이 되야 드라마가 조금은 더 살아날 수 있다. 지금처럼 조금 기운상태라면 오히려 서로에게 독이 되지 않나 싶다.

이하이의 신곡이 22일 발표되었다. 박진영 특유의 느낌이 강하지는 않지만 어느정도는 묻어 있는 발라드이다. 그런데 이하이가 부르니 왠지 더 괜찮게 들린다. 이하이가 대세는 대세인가보다.

"그 어떤 사람도 시간이 지나면 변하고 마는걸 왜 난 모르냐고..."

허수아비라는 노래가 주는 느낌은 전형적인 발라드이므로 감상포인트는 가사라고 할 수 있다. 박진영의 가사는 늘 그렇듯이 수준급이다. 멜로디나 곡의 구성은 내 취향과 맞지 않는 경우가 잦은 편이지만 기본적으로 곡의 퀄리티와 더불어 가사의 만족도는 항상 높았다. 이번에도 다를 바 없다. 흔하디 흔해 보이는 가사말을 잘 조합만 해도 훌륭하게 뒤바뀔 수 있는데 좋은 가사란 특별히 어려운 단어들을 조합하는데서 나오지 않고 쉽고 간결하면서도 멜로디와 어울러 감정이 전달되면 금상첨화이다.

 

만일 이 곡에서 박진영의 느낌이 조금 만 더 짙게 배어 있었어도 안 맞을 뻔 했다. 다행이 일정 부분 느껴지는건 어쩔 수 없지만 이하이의 컬러를 덮을 정도는 아니다. 그런데 왜 박진영은 이하이에게 곡을 주었을까?

내가 볼때 근래 표절시비가 있는 상황이다 보니 정면돌파에 나선게 아닐까 싶다. 대세인 이하이에게 곡을 줌으로서 작곡가의 위상에 흔딜림이 없다는걸 보여주고 곡이 히트하면 또 그것대로 좋은 1석2조의 효과를 노린것으로 풀이해보는 것이다.

 

곡의 분위기와 가사의 매치는 정말 훌륭하다. 특히 이곡이 인상깊은건 이하이의 목소리 때문이다.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무한대의 매력을 갖고 있다는 느낌이다. '1234'를 부를 때만 해도 이하이의 음색의 장점을 반쯤은 살렸는데 조금 아쉬운거 아니냐는 생각이 있었지만 이제 생각이 조금 달라졌다. 가진 장점이 많아 어떤 방식으로 보여줘도 다 매력적이 되어 버린다.

박진영은 아마도 이런점을 간파한듯 싶다. 자신의 곡을 조금 더 잘 표현해 낼 수 있는 이하이에게 곡을 줌으로서 작곡가로서의 위상을 지켜낼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 선택은 없을 것이 아닌가. 물론 필자의 생각에 박지민은 어울리지 않지만 백아연에게는 어느정도 어울려 보이기도 하는데 굳이 이하이를 선택했기에 하는 말이다. 백아연에게 주었어도 어울렸을 노래라는 느낌은 여전하나 이하이가 조금더 잘 소화해 낼 것이란 생각도 여전하다. 그러니까 박진영은 소속가수내에서 답을 찾지 않고 밖에서 찾았던 것인데, 탁월한 선택이라 말하지 않을 수 없다. 나는 그가 이런 정면돌파를 자주는 아니어도 가끔은 써먹어도 된다고 생각한다. 자주 써먹으면 소속사에서 서운해 할 것이지만 어짜피 그는 자신을 중심으로 생각하는 부류이므로 회사와는 별도로 작곡활동도 활발히 하는게 그의 가수인생에도 이득이 될지 모른다는 생각도 든다.

이하이의 신곡 '허수아비'는 아주 강렬한 느낌을 주진 않는다. 그러나 가을에 이어 겨울이 다가오고 있는 이 즈음에 조용히 감상할 수 있는 '듣는노래'로 아주 충분한 매력을 가졌다.

나는 서울에 산다. 그런데 내 주변에는 박근혜 지지자가 거의 보이질 않는다. 아니 내 주변 뿐 아니라 내 활동영역내에는 사실상 없다. 그런데 여론조사를 해보면 박근혜의 지지율이 반수 가까이 된다. 참으로 신기한 일 아닌가.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 봤다. 어디서 저런 지지율이 나올까.

첫째, 두말할 나위 없는 경상도.

내가 알기로는 부산경남 쪽은 새누리와 민주당의 지지율이 7:3정도라 한다. 그러나 대구경북으로 가면 이야기는 틀리다. 사실상의 절대다수는 새누리당 쪽이며 수도권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경상도이이기에 그들의 지지는 그 무게가 가볍지 않다. 특히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은 미국을 비롯해 유럽의 선진국들의 대도시처럼 지역색이 강하지 않고 시민들이 자신이 처한 입장이나 정당들이 내세우는 정책에 따라 자신의 판단을 우선으로 하는 선택을 하는 경향이 있는에 이에 반해 경상도는 지역적 특성이 강하게 작용하는 면이 있다 하겠다. 물론 합리적인 사고방식을 갖는 분들이 없다는건 아니나 그 비중의 차이는 확연히 존재한다고 말해도 그리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둘째, 역전된 상황

무슨 뜻인가 하면 참여정부 말기에는 '내가 노무현 지지자요' 라고 말하기엔 조금 험악한 분위기가 있었다. 언론이 집중난타를 하니 국민들도 그런줄 알았던 모양이다. 그런데 지금은 양상이 그 반대가 되었다. 요즘에는 MB정부를 비난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물론 지지자들이야 아니라고 말할지 모르지만 필자의 생각으로는 전국민의 75%이상이 비난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심지어 박근혜 지지자들까지도 말이다. 정치인들만 줄서기 한다고 비난할게 아니라 국민들도 이미 줄서기 하고 있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다시 말해 이미 MB정부는 집권 종료만을 앞두고 있을 뿐이어서 박근혜 지지자들 중 다수는 숨죽여 지켜보고 그중 일부 목소리 큰 사람들은 자신의 목소리가 통하는 곳에서 큰 소리 치고 있을 뿐아무대서나 큰소리 뻥뻥치고 다닐 상황은 아니라는 말이다. 그러다 보니 자연 내 눈에 띌리가 없고.

더군다나 민주주의의 선진국들은 대개 서민층은 진보정당을 지지하고 부유층은 보수당을 지지하는 공식이 그대로 맞아 떨어지는 반면 한국은 조금 상황이 다르다. 물론 미국만 해도 민주당이 전보적 색채만을 띄지 않고 복합 정당이 되었고, 공화당 역시 마찬가지이니 이젠 진보와 보수를 나누기도 에매한 상황이 되었다지만 적어도 겉으로 표방하는 주요정책 만큼은 각 당의 색깔을 분명히 드러내고 있는데 기이하게도 한국에서는 서민층이 보수당을 지지하는 비율이 비정상적이라고 할 만큼 높다. 친기업적이면 상대적으로 서민들에게 불리할 수 밖에 없는데도 이해할 수 없는 수준의 지지율을 보인다는건 아무리 생각해봐도 기이하다고 밖에 표현할 길이 없다.

셋째, 노인층 & 이익집단

60대 이상의 새누리당 지지율이 상당하다. 나는 아직 젊은층에 속하니 접할 수 없는 노인층만의 커뮤니티가 존재한다고 보았을 때 그들끼리는 박근혜 지지를 말하기도 할 것이라 생각된다. 예를 들어 뉴타운을 기획하고 추진한 주체는 새누리당 당원이자 서울시장을 역임한 이명박과 오세훈인데 기이하게도 뉴타운을 반대 하는 운동을 벌이고 있는 반대집단내에서도 새누리당 지지자들이 많은 것을 목격한 바 있다.(필자가 거주하는 지역의 반대운동) 실제 수년전 있었던 18대총선은 뉴타운 공약을 내세운 새누리당이 압승을 거둔 바 있다. 이는 자신의 이익을 정치보다 앞서 생각하는 국민이 생각보다 많다는걸 증명한다. 나는 이익을 앞세우는 국민을 비난하지 않는다. 정치란 어짜피 국가적 대의도 필요하지만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집단을 지지할 수 있는 문제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서민들의 선택이 맞다고는 생각지 않는다. 새누리당은 서민을 위한 정당이라 생각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저마다의 이유로 지지하는 정치성향이 다른것을 이해한다. 그리고 존중한다. 다만 잘 알지 못하고 맞지 않게 지지하는 사람들을 보면 조금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자신의 성향과 이익에 실제 도움이 되었을 때 지지하는게 맞는데 엉뚱한 지지를 함으로서 오히려 상대적인 불이익을 받고 있음을 모르는게 더욱 안타깝다.

앞서 말한 뉴타운을 입안하고 추진하고 참여하는 모든 행동주체들은 보수정당과 연이 훨씬더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서 19대 총선에서는 상당수 지역이 민주당을 선택했다. 그런데 그런 와중에서도 송파구와 강남구를 비롯한 일부 보수층이 많은 지역은 뉴타운해결에도 새누리당이 더 잘 할 것이라 생각한다는 사람들이 많았고 결과는 역시 새누리당 후보가 총선에서 승리하였다. 뉴타운 정책을 추진하는 구청과 사업자들 대부분이 새누리당인데 찬성론자가 아닌 반대운동을 하는 사람들도 잘 해결해 주겠다는 말을 믿어준다는게 나는 아직도 좀 신기하다.

아무튼 나는 경상도에 살든 아니면 서울에 살든 자신의 정치성향에 부합하는 정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진정으로 민주주의를 누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반대로 그저 막연하게 맞지 않은것도 모르고 있는 사람들은 조금 안타깝다는 생각이다. 결론적으로 박근혜 지지율은 잘 내리지도 오르지도 않는다. 이유를 그다지 따지지 않고 막연하게 잘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는 부류들의 비중이 높기 때문이라는게 내 결론이다.

드라마 '보고싶다'의 전개가 막장이 아니고 무엇일까? 1,2회가 나름 좋은 평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막장의 분위기가 어느정도 느껴지긴 했어도 아역들의 호연이 기대를 벗어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여진구는 지난 몇번의 드라마를 통해 흥행불패의 몇안되는 아역배우 중 한명으로 이름을 올렸고, 이번에는 예전보다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와 호연을 펼치면서 드라마의 흥행공식에 한걸음 다가서는가 싶게 하였다. 마찬가지로 김소현도 아버지의 누명으로 상처입고 살아 가는 이수연역을 정말 훌륭하게 소화해 내고 있었다.

나는 이 글에서 주장하고 싶은게 막장전개의 한계선은 꼭 긋자는 것이다. 미국처럼 유료채널도 다양하고 그 채널이 이름만 있는게 아니라 활성화 되는 그런 단계로 간다면 강한 자극이 필요한 시청자들은 그런 채널을 보면 되는 것인데 한국의 지상파가 꼭 다양한 연령층이 시청하는 시간대에 불필요해 보이는 장면을 넣으며 시청을 강요하다 시피 하고 있다는건 너무나 불편해 보이기 때문이다.

미국에는 HBO라는 채널이 있는데 이 방송국은 리얼함을 추구하기 때문에 진안한 장면도 극의 내용에 필요해 보인다면 서슴치 않고 보여준다. 대신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필요하다 싶은 부분을 보여주는 것이지 무리해서 넣는 식은 아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실히 수위가 쎄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보여줄만한 채널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는가 하면 시청자들의 선택권이 제한되는 지상파 방송에서 수위가 높은 장면을 나는 보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보고싶다' 에서 한정우와 이수연은 비오는날 만나기로 했다가 납치되었다. 그리고 괴한은 수연에게 몹쓸짓을 했다. 그게 방송에 나왔다. 나는 이런 장면들이 아주 불편하다.

이 뿐만이 아니다. 근래 무심코 주말드라마인 메이퀸을 보다가 놀라운 장면을 목격했다. 바로 주인공을 차로 치는 장면이었는데 그 차 안에는 다른 사람도 아닌 주인공의 한사람인 재희가 타고 있었다. 나는 이런 전개가 너무 흔하게 나오는 드라마가 불편하다.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할 수 있는 어떤 중요한 변곡점에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납득이 되는 그런 상황이 아니라면 이번 뿐 아니라 언제든지 불편할 것이다. 메이퀸이라는 작품내내 막장 전개가 얼마 없는 상황에서 갈등이 극에 이르다 못해 터지기 직전 박창희가 발머둥 치는 과정에서 무언가 비정상적인 선택을 하는 정도라면 어느정도 수긍해 줄 수 있으나 극이 전개되는 중간 중간 막장코드가 들어 가는 것은 시청하고 싶지 않게 만드는 결정적 요소로 작용한다.

요즘 시청자들은 막장 전개에 아주 질려 버렸다. 그래서 '다섯손가락'도 비난을 들어 가며 낮은 시청률로 고전했던것 아닌가. 그런데 경쟁작인 메이퀸이 그런 선택을 하고 있으니 참으로 딱할 노릇이다.

최근 '마의'가 초반 부진을 딛고 서서히 상승 흐름을 타고 있는건 착한 전개 때문이 아닐까 싶다. 막장 코드가 없어도 충분히 재미 있을 수 있다는걸 보여주는 모범사례로도 생각될 정도로 이병훈표 드라마의 특성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개인적으로 '보고싶다'의 시청을 그만둘 것이다. 이유는 다름 아닌 막장 전개를 벌써부터 이렇게 대놓고 드러내는 드라마는 보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심지어 시청거부 운동도 벌이고 싶은 심정이다. 아무렇지도 않고 극단적 행동을 서슴치 않는 드라마를 내가 굳이 봐야할 이유가 없다. MBC는 이런 막장 전개를 보여주고 싶다면 MBC의 다른 채널의 오리지널 드라마로 제작편성해서 방영하길 바란다. 불과 3개의 지상파 방송국만 있는 한국에서 3사중 두 드라마가 막장 코드를 보여주면 어떤 드라마를 보라는 건가. 이러니 드라마 한편이 40%를 넘기도 했던 명작 '선덕여왕'과 같은 드라마는 안보이고 3사의 시청률을 합쳐도 40%가 안되는 상황이 이리도 오래가고 있는것 아닌가. 매니아들만 보는 드라마를 만들어 놓고 한류에 힙입이 수출실적이 조금 괜찮으면 그게 마치 엄청난 흥행기록인양 말하는 사람들이 종종 보이는데 이또한 답답한 노릇이다. 다수의 대중은 인터넷에서 글이나 댓글로 잘 표현하지 않는다. 객관적인 글을 써도 매니아들은 자신이 좋아 하는 드라마가 흥행대박이었다고 말한다. 알고 보면 평균 10%대 초반에 최종적으로 15%에 머물렀던 드라마들인데도 자화자찬을 하고 있는 것이다.

진정으로 경쟁력 있는 컨텐츠는 막장이 없어도 성공하고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흥행몰이를 할 수 있다. 잘되는 드라마는 다 잘되는 이유가 있기 마련이고, 막장으로 화제가 된 인어아가씨나 점찍고 사람이 달라지는 아내의유혹과 같은 경우가 늘 상 있는 흥행공식은 아니라는걸 드라마 제작국만 모르고 있다. 경쟁력 있는 극본에 매달려야 할 판에 여러 흥행공식을 모아놓고 중간중간 막장 코드를 짜집기해 넣어 관심을 끌어 볼까 하는 궁리만 하고 있는것 아니냐는 의심도 든다. 지상파로 치면 40~50%의 시청률로 환산해 볼 수 있는 케이블 드라마 '응답하라1997'은 최종시청률 9%대의 경이로운 기록을 낸 바 있다. 바로 얼마전 일이다.

탄탄한 극본, 구성과 연출이면 예나 지금이나 시청자들은 알아봐 준다. 당장 한편한편 돈내고 봐야 하는 영화와 달리 드라마의 호흡은 기므로 잘만 만들면 기회는 많은게 드라마다. 그래서 쪽대본이 비난을 받으면서도 아직 유지되는 가장 큰 명분이 바로 시청자 반등을 반영할 수 있다는 것인데, 너무 극단으로 치닫으면서 실시간으로 실망감은 퍼지고 있다. 부디 막장코드가 다른게 아니라 이런전개가 막장전개임을 알았으면 좋겠다. 부족한 아이디어는 미리 충분히 궁리해두었어야 하는거 아닐까. 우리는 무언가 무딛히는 문제가 있을때 그 해법을 '궁리' 한다고 한다. 궁리한 결과가 드러나는 드라마가 진정으로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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