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은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말과 행동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이숙자씨가 대장으로 있는 언양여성의용소방대는 이웃사랑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드림스타트의 새내기 초등학생 16명에게 책가방을 전달했다.
큰돈을 들이거나 하는 겉모양만 요란한 기부나 후원보다 이러한 작은 나눔도 모이고 모이면 큰 사랑이 되어 온 나라에 가득할 수 있을 것이다.

 아동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교생활을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의 학교생활에 대한 동기부여와 자존감을 높여주기 위한 이러한 행사를 무려 7년을 이어가고 있는데, 앞으로도 이러한 뜻 잊지 말고 계속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이다.

아동은 작은 일이 상처 받고 그렇게 형성된 인격이 평생을 좌우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뜻 깊은 행사라 아니할 수 없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쇼핑몰을 시작하면서 판매되는 상품마다 적지만 후원금을 설정해 두었다. 옥션과 지마켓에선 팔리는 상품마다 일정 부분이 자동으로 기부되도록 해두었다. 예전에 등산용품 쇼핑몰을 잠시 접었던 시절에 살펴보니 운영했던 기간 동안 했던 기부 금액은 모두 팔십여만원이었다. 큰 돈은 아니었지만 잘 팔리게 되면 기부도 많이 하는 셈이어서 나름 보람이 있었는데, 이번에 다시 시작하게 되었으니 또 다시 보람찬 기부가 되지 않을 까 싶다.

설정해둔 후원대상은 물론 그때나 지금이나 같다. 바로 아동복지다. 내 최대 관심사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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