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두통이 생기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초기 증상일 때는 그런면이 없느건 아니지만 나중에는 습관성으로 두통이 진행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두통은 머리가 깨어질듯 아프게 하므로 머리에 뭔가 문제가 있는것 같긴 한데 정확히는 모르겠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만성두통의 증상과 대처

편두통 : 심하면 구역질까지 나고 골이 때리는것 처럼 아프고 속에 뭔가 들어가 쏙쏙 찌르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상당히 기분을 저하 시키는 만큼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다시 스트레스가 두통 증상을 일으키는 악순환이 되기도 합니다. 한쪽 혹은 양쪽 머리가 욱신욱신 아프다 보니 때로는 주변사람들로부터 오해를 사기도 합니다.

군발성 두통증후군 : 군발성 두통, 송이 두통, 떼 두통, 편두양 신경통이라고도 하며, 남자에게 보다 더 많이 나타납니다. 하루에 수회, 6~8주 정도로 특정기간에 집중 발생하며, 밤에 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긴장형 두통: 죄는듯한 아픔이 지속되며 후부부와 목주위에 일어납니다.

이런 여러가지 두통의 증상을 완화시키려면 생활습관을 바로 잡는것부터 시작해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으로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을 하는게 좋습니다. 심신의 긴장을 풀기 위해서는 개인적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것은 반신욕인데요. 일반적으로 긴장형 두통은 목욕을 하면 가벼워 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실제 반신욕은 건강증진 및 여러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므로 몸과 마음 모두에 두루 좋은 영향을 끼치게됩니다.

컴퓨터 앞에서 일하는 분들이 많은데 같은 자세로 장시간 일을 하면 몸이 굳어지고 관절 및 근육에 부담이 가게 됩니다. 스트레칭으로 중간중간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어주고, 주 2~3회 정도 운동을 해주는게 좋습니다.

 

 

소음과 두통

저주파 소음은 귀로는 잘 들리지 않아도 장기간 노출 되었을 때 인체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지하철 같은 곳에서 속이 메스꺼워지고 멀미 증상도 생깁니다. 일반적으로 소음은 두통, 불면증, 만성 스트레스를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를 해소하려면 '공기를 순환시키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버스 같으 대중교통 이용시는 창문을 열어두고, 콘서트 같은 큰 소리가 나는 곳에서는 스피커와 가까이 있지 않아야 합니다.

심지어 컴퓨터에서 나는 소음으로도 두통이 온다는 분들이 있으니 소음에 신경을 써주어야 합니다. 컴퓨터 소음은 주로 전자부품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혀주기 위해 돌아가는 쿨러에 먼지가 끼었을 경우 더 심해지니 자주 청소해주면 소음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급성두통은 만성에 비해 적으며 강렬한 두통, 시력저하, 마비, 구역질이 있을 경우에 해당하고 일시적인 경우도 있습니다.

두통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해열진통제가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위에 부담이 되기도 하고(식사후 많은 물과 함께복용) 일시적이기 때문에 보다 근본적인 원인을 아는데 주력해야 합니다. 내가 생활하는 공간에서 어떤 원인이 두통에 영향을 주는지 파악하고 대비해주는게 좋겠습니다. 편두통에는 관자놀이나 이마에 차가운 수건을 대면 혈관이 축소되어 수그러듭니다. 긴장형은 따뜻하게 해야 하겠구요.

혹시라도 사물이 정확히 보이지 않거나 어지럽고 구토증상이 심하며, 통증의 정도가 심하거나 하면 병원(신경내과,뇌신경외과)에 가봐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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