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재테크, 기본적인 재테크 정보와 통장쪼개기 활용법

재테크는 일찍 관심을 가질 수록 유용한 정보가 많습니다. 그래서 늘 재테크 정보를 작성할때면 모든 연령대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내용을 따로 적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구체적인 대상그룹을 정해놓고 쓰는 편입니다.

이번엔 직장인, 그것도 20대와 30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재테크의 기본적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인생의 싸이클에는 각 시기마다 대비해야할 굵직굴직한 이벤트가 있습니다.

20~30대 대비해야할 것들
질병및 상해의 위험대비
결혼준비 및 내집마련
결혼을 했다면 자녀계획및 자녀교육비 마련
노후대비 및 가장의 중대질병 대비

가장 일반적인게 바로 20대에 들어두는 암보험 및 종신보험이조. 이거 별거 아닌거 같지만 자신이 직접 들어도 좋고 부모의 일부 지원을 받아도 좋지만 일단 시작을 해둔 사람은 후일 큰 걱정이 없지만 나중에 생활형편이 좋지 않을 경우 누군가가 옆에서 필요성을 역설해봐야 '형편이 안되' 라는 말 밖에 할 수 없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제 주변에도 그런 분들이 적잖이 있어서 잘 압니다. 빠듯하게 아껴쓰는데도 적금 및 단기투자 혹은 질병대비 보험가입 등 어떤 것도 쉽게 손대지 못하곤 합니다.

가정의 위험은 내가 지켜야 한다.
필자의경우 25살에 종신보험에 가입하여 35세에 이미 완납한지 몇해 지났습니다. 단돈 십이만원에 종신보험을 끝내놓은 것이조. 종신보험은 다들 알다 시피 사망 일시금 지급이 가장 중요한 메인이고 각종 여러 종신보험만의 특수한 특약 몇가지를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으며 암특약 및 여러 중대질병 등을 종합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그러나 굳이 이런저런 특약에 다 가입하려 하지 말고 기본적 역할에 충실한 구성을 추천해드립니다. 보험은 한번에 다 준비하는게 아니라 형편에 맞게 급한돈이 필요할때 해약하지 않을 정도의 부담을 지는 선에서 때에 맞춰 하나하나 준비해 나가는게 좋기 때문입니다.

종신보험 가입은 30대까지만 추천해드립니다. 40대 이후에는 여유가 있다면 관계 없으나 보험료 부담이 적잖으므로 사망대비보험으로 종신보험과 거의 같은 성격에 보장 기간을 한정하여 상대적으로 크게 저렴한 정기보험을 고려해 보는게 좋습니다. 이유는 내가 가장으로 한창 가정경제를 책임지고 자녀 교육 및 생계를 유지해야 하는 때에 불행한 일일 당할 가능성에 대비하는 차원이라 예를 들어 65세까지만 정기보험으로 보장한다면 그 이후는 자녀들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책임질 시기가 되니까 그때까지만이라도 대비하자는 것이조. 결론은 보장기간 때문에 보험료가 크게 차이나니 부담을 느낄 시기에 접어든 분이라면 정기보험으로 고려하자는 말입니다.

 

우선순위를 설정하자.
위에 20~30대애 준비해야할 목록을 적어 두었지만 모두를 한꺼번에 하기보단 우선순위를 정해두고 대비하는게 좋습니다. 적금도 넣지 않고 펀드도 하지 않고 오로지 위험대비만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우선순위의 기준은 중요도와 더불어 자신의 총수입에 맞춰 고려해야 합니다.

예시)
26살의 홍길동은 직장에 들어가자 마자 월 200만원의 수입이 발생하게 되었고, 의료실비보험을 먼저 가입후 둔후 30살이 되기까지 아무런 보험도 들지 않고 적금을 부어 목돈 만들기에 열중했다. 33살이 되어 결혼을 하기전까지 펀드와 적금을 병행했다. 그런데 홍길동의 총수입이 300만원이었다면 목돈만들기와 더불어 암보험과 종신보험도 함께 시작하는게 좋다. 이때 암보험의 보험료는 3만원 전후로 설정할 수 있지만 나이가 들면 들수록 큰 폭으로 올라가게 되는데 나중에 더욱더 수입이 늘어나면 문제가 없지만 설혹 그렇지 못할 경우 재테크 플랜은 꼬이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막연하기보다 구체적인게 좋다.
자신이 스스로 재테크에 대한 기본상식을 쌓아 두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리고 구체적인 계획은 전문가에게 재무설계를 받아 실천하는게 현명하다. 가장 중요한 기준인 자신의 수입대비 얼만큼을 저축하고 얼만큼을 비상금으로 대비하며 언제 어느때 단기목적자금을 활용하는지 등 수 많은 실천 가이드가 있는데 막연하게 추측해서 행하기보다는 상담과 함께 하는게 훨씬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 예컨데 혼자 열심히 운동을 하고 그 각오가 남다르면 문제가 없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헬스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아 체계적인 운동을 하는게 그렇지 않은 것보다 훨씬 더 많은 효과를 보게 되는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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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의 3대 요소

수익성 & 안정성

단기운용 : 적립식펀드, 적금
장기운용 : 연금저축, 변액연금, 퇴직연금, 국민연금

유동성

이부분이 통장쪼개기의 목적에 해당합니다. 목돈도 마련해야 하고 급할때 쓸 비상자금도 준비해 두어야 하조. 비상금은 필자가 수없이 반복하지만 총수입의 3개월 급여분 정도면 적당합니다.

통장쪼개기는 여러 전문가들마다 조금씩 다르게 말하지만 기본적인 개념은 엇비슷합니다.

고정비통장 : 생활비통장이라고도 하조. 카드 및 체크카드 사용금, 통신비, 전기세 등이조. 이 부분에서 최대한 줄여야 합니다. 재테크는 절세(절약) & 투자 라는 두가지 축으로 움직이니까요.

투자 및 노후대비 통장 : 연금 펀드 적금에 쓰이는 돈을 운용하는 통장입니다.

비상금 통장 : 비상금 통장을 마련하여 급한돈이 필요할때 적금이나 펀드를 깨는 일이 없게 해야 하고 또 별다른 일이 없더라도 유지하고 있으면 코스피가 일시적으로 어려운 현재와 같은 시기에 6개월 정도 추가납입을 지속하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단 적은돈이라도 분할해서 투자하는게 좋습니다. 이 밖에도 비상금 통장을 적극적으로 운용해야 남들보다 더 안정적이면서 수익성도 챙길 수 있게 됩니다.

 

40대 맞벌이 부부재테크, 중장기 목돈 마련 맞춤전략

 40대 맞벌이 부부의 중장기 목돈 마련 맞춤 전략

재테크 전략을 짜기 전 항시 현재 가정의 재정상태를 정확히 살펴야 합니다. 즉 부족한 부분은 채우고 넘치는 부분은 줄여야 한다는 말입니다.

- 고수익 추구보다는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율 추구
- 장기투자 상품은 아직 늦지 않았다.
- 장 단기 복합 플랜을 마련해야 한다.

 45세 직장인 부부이며 중학생 아이 둘을 가진 가정이라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은퇴 연령은 이제 평균 10~15년이 남은 셈입니다. 

↘ 쓰고 남는 돈을 저축하는게 아니라 선저축 후소비

20대 재테크 전략과 다를바 없는 아주 기본적인 마인드 정립입니다. 재테크를 하는 이상 꼭 지켜야 하는 부분이조.  그럼 여기서 또하나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이 이미 시작해 둔 금융상품이 있는가 입니다. 다시 말해서 '선저축 후소비' 라는 개념을 정하기 전에 현재 어떤 상태인가를 점검하는 것입니다.

 

 

보장성 보험 점검

종신보험

이미 조금 늦은감이 있다. 그러므로 정기보험으로 고려하자. 45세인 경우 이미 종신보험의 보험료는 상당히 비싼감이 있지만 정기보험은 보험료가 절반이하로 부담이 적다. 고소득이라면 종신보험으로 가입해도 좋다. 만일 둘 다 없다면 소득이 더 높은쪽으로 가입하는게 좋다. 가장이 불의의 일을 당할 경우 가정경제는 파탄이 남을 명심하자.

의료실비보험

이미 하나쯤은 있을 법 한데 혹여 없다면 가족단위 의료실비보험으로 고려하자.

암보험

암보험 역시 수입이 더 많은쪽으로 가입해 두자. 단 위 두가지 보험과 중복되는 부분이 없는지 잘 살펴보자.

지금까지 보장성보험을 점검해 보았습니다. 보장성 보험을 설계할 때 예외를 두지 않고 항상 총수입의 10%를 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위험은 만일을 위한 것이니만큼 가장 우선순위로 대비할 것 위주로 준비해야 합니다.

 

 


 

저축성 보험, 장기 투자 전략

저축성 보험은 크게 연말정산이 가능한 소득공제용 연금상품이 있고 투자의 성격이 강한 변액연금으로 나뉩니다.

부부의 경우 연금저축과 변액연금을 따로 나누어 가입해 두면 되겠습니다.

먼저 연금저축의 경우 연말 소득공제가 가능한 상품으로 이 역시 고소득자가 가입하는게 더 유리한 것이 맞지만 일단 맞벌이 부부의 경우 보다 소득이 높은쪽이 변액연금으로 합니다. 방법은 바꾸어도 되지만 기본적으로 알아 두어야할 점이 어느한쪽으로 저축성 상품이 몰려서는 안된다는 점입니다. 차후 은퇴시기가 되어 목돈을 수령하게 되었을때 종합과세의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이조. 물론 목돈 수령시 유리한건 비과세 투자상품입니다.

준비가 되어 있는 당신

기본적으로 종신이나 의료실비보험 보험료 납입을 마친 경우라면 저축성 보험의 비중을 조금은 더 높이고 펀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준비가 덜 되어 있는 당신

이 경우 펀드의 비중을 조금은 더 높입니다. 펀드를 3년 이내로 생각하면 본전도 못찾았다느니 하는 말도 들려 오지만 숨은 고수들은 3~5년간의 가입기간이라면 손해본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펀드는 두가지로 가입합니다. 해외니 국내니 하는것은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정하면 되지만 필자가 하고픈 말은 펀드도 장단기로 나누자는 것입니다. 장기전략펀드는 해지하지 않을 각오를 하고 가입할 상품이어야 합니다. 펀드는 목표 수익율을 정해놓고 달성되고 나면 그 금액을 다시 적금(혹은 채권형펀드)으로 전환해 둡니다. 그리고 적절한 타이밍을 기다렸다가 다시 펀드를 넣든 적금으로 계속 이어나가든 그때그때 상황을 봐서 대응합니다. 다른 하나의 펀드는 계속 유지하구요. 그런데 이런 유동적인 전략이 가능한 것은 사실 큰 틀의 재무설계를 해두고 재테크전략을 수립해 두었기 때문입니다.

"장기투자상품은 반드시 재무설계를 받거나 직접 장기전략 수립후 가입하자"

10년납입 장기투자상품의 유지율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절반도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조. 대부분 계획 없이 가입한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조. 선배에게 투자상품을 문의 했는데 "네 수입이 월 300만원인데 월 100만원은 저축해야 하지 않겠어??" 라며 추천하면 의례 그런것인줄 알고 가입하는 경우가 있는데 아주 큰 실수라 할 수 있습니다. 저축이 꼭 저축성 보험만 있는 것도 아니조. 게다가 유지할 수야 있다면 좋겠지만 절대 해지할 마음 없이 유지할 상품이었다면 당연히 비중을 조금 줄이는게 맞고, 단기간 해지시 불이익이 없는 적금과 단기목적자금으로 활용하기 좋은 3~5년 사이의 펀드를 더해 적절히 조합하는게 더 현명한 전략일 것입니다. 급한돈이 필요하다고 변액연금 해지하고 손해 보는 금액은 누구도 보상해 주지 않으며 다시 재가입하게 될 경우 손해보는건 단지 돈이 아니라 가입기간이라는 세월까지 포함해야 하니 이만저만 손해가 아닙니다.

 

 

 

변액연금을 제대로 활용하자.

가장 잘 알려진 내용으로는 10년 이상 유지시 주어지는 비과세 혜택입니다. 그러니까 목돈 수령시 단 한푼의 이자소득도 내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보다 본질적으로 접근해 생각해 보면 역시 보험의 성격을 일부 가지고 있긴 하지만 실은 투자상품의 한 형태라는 점입니다.

즉, 믿을만한 재무설계센터(무료로 상담해주는)를 파트너로 두고 여유자금이 생길경우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필자가 늘 강조하는 비상금 통장과 무리하지 않은 저축성 보험의 비중을 가지고 있었다면 2009년 금융위기 단기쇼크에 대응해 추가납입을 했을 것입니다. 10년납에 15년 이상을 유지할 목적의 장기투자상품은 그만큼의 안정성이 있기 때문이조. 오히려 수익율을 높이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또한가지 팁이 있습니다. 장기가입시 주어지는 많은 헤택중 한가지가 일정 수익율에 도달하면 잠금장치성격의 스텝업기능이 있다는 것입니다. (회사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예를 들어 120%, 150%, 180%, 200%의 단계별 수익율이 되면 그 수익율은 지켜주는 것입니다. 이 밖에도 여러 수단이 주어져 있으니 생각보다 안정성이 높습니다. 무엇보다 수익율이 세월과 복리의 힘이 가장 크조. 여러가지 팁은 사실 세월의 힘에 약간의 효율을 추가해주는 것일 뿐입니다. 가장 큰 복병은 중도해지뿐입니다. 실은 보장성 보험의 가입목적은 질병과 재해에 대한 보장이 주이긴 하지만 장기상품 해지를 방지하는 부가적 효과도 있는 것이조.(의료실비보험을 가족단위로 하는 경우도 비슷한 이유 때문이다)

 

2012/04/02 - [재테크 정보] 재테크 하려면 신용등급 관리는 필수, 개인신용등급 관리법
2011/03/22 - [생활경제 정보] 태아보험, 왜 필요할까? 체크사항 및 인기이유, 어린이 보험과의 차이점

연금상품은 다들 보험료가 비슷하고 수익율도 비슷할까?

천차 만별입니다. 같을 수가 없조. 구체적으로 이야기 하면 투자상품은 누가 운용하느냐에 따라 장딘기 수익율이 확연한 차이를 가져오게 되며 보험내에 포함되어 있는 주식형과 채권형 펀드의 구성이 각각 다 다릅니다. 그래서 회사별 수익율도 따져보고 사업비도 따져보고 이것저것 일일이 비교해 보는게 좋은데 이를 개인이 하기보다는 전문가와 상담하여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선택하는게 좋다는 것입니다.

자산전문가는 단지 변액연금 상품 하나 상담하기 위해서가 아닌 무료로 전체적인 재무설계도 받고 자신이 생각해둔 재테크 전략도 점검해보고 자신의 현재 상황과 맞는 맞춤형 전략을 세우기 위해서 꼭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온라인 상담 먼저 할 수도 있고 다음엔 전화로 상담해주니 부담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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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하려면 신용등급 관리는 필수, 개인신용등급 및 신용카드 관리법

 

 

개인 신용등급은 쉽게 파악이 되질 않습니다. 돈이 급할 때 은행문을 두드리고 나서야 알게 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아니면 신용카드 발급할 때 그러한 경우도 있조.

2012년 7월 부터는 개인 신용등급 7등급 이하면 발급이 어려워진다고 합니다. 당국에서는 한국사회의 가계빚이 모두 신용카드 때문은 아니겠지만 일정 부분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는 모양입니다. 하긴 진정한 원인을 찾아 개선하려는 생각보다는 그들 편한데로 해석하고 정책을 낸다는 느낌은 듭니다만 굳이 이런 이유 때문만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신용등급 6등급 이상은 유지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신용등급의 강등이유가 젊은 한때 흥청망청 써서 그렇게 된 이들도 물론 있겠지만 실은 헤픈 소비습관 이상보다 중한 이유가 대학등록금이나 사회초년생 당시의 빚, 그리고 주택마련 대출등이 훨씬 많고 더 무겁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신용등급에 따라 대출금리마저 최대 연 2%까지 차이난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신용관리 제대로 안하면 불이익을 가중시키겠다는 엄포나 다름 없다 하겠습니다.

이 신용등급이라는게 다른 일과 틀리지 않게 떨어지는건 순식간인데 회복하는건 매우 어려운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신용등급 두단계 떨어질 시 회복하는데 3년정도는 보통 걸린다고 하니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 부채(빚)가 많을 수록 재테크도 어렵고 신용등급에도 악영향이 가장 크다.

신용등급 관리사는 134개 기관의 정보를 종합하여 점수를 매깁니다.

부채수준(35%), 연체정보(25%)....등등

가장 중한 사유가 부채수준이라는 것이고 빚을 줄이는 것이 신용등급 관리의 첫번째임을 강조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다시 말해서 버는 돈보다 많이 빌렸는지 적게 빌렸는지를 따지는 것인데 잠재적 부실위험성을 가늠하기 위함입니다. 만일 혹여 연체를 하게 되면 이 두가지가 벌써 신용등급을 구성하는 60%를 차지하니 굉장히 중요한 관리 대상이라 하겠습니다.

"소득수준 대비 2배 이상이면 신용등급은 감수해야 한다"

 

 

↘ 비상금과 은행

필자는 재테크 연재를 하는 동안 수시로 강조하는게 비상금입니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금일 주제에 대해 접목해 보자면 이렇습니다. 어느 한 개인이 신용등급이 2등급인데 돈이 급합니다. 은행원 대출을 받자니 왠지 가기가 꺼려지니 간편하게 빌리기 편한 2급융권에서 7백만원만 빌려 씁니다. 그러면 신용등급이 하락하겠조. 은행을 이용할 수 있는 사람이 제2금융권을 이용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비상금 통장은 월급여 3개월분을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급한 돈 필요할 때 장기저축통장을 깨거나 2금융권 이용하지 마세요. 나중에 후회할 수 있습니다.

"제2금융권에 빚이 있다면 우선적으로 갚아라"

빚이 빚을 부른다. 신용카드 관리법

 

 

 

 

돌려막기가 대표적이겠조. 답답하지만 그래도 막연하게 힘들다고만 할게 아니라 어짜피 힘든거 기술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연체가 있는 상황에서 제2금융권, 카드사, 캐피털사 등에서 대출을 받는건 신용등급에 치명적"

신용카드 사용액이 한도의 50%를 넘어가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생각보다 여러가지가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치고 있조. 그런데 무엇이 가장 치명적인가 정도는 알아 두어야 합니다. 안그러면 수렁에 빠질 위험이 큽니다.

"2금융권부터, 먼제 연체한 곳부터 갚아라"

연체일이 10만원이상 5일이 넘어가면 신용등급이 떨어지게 되고 시간이 지날 수록 좋지 않은것은 상식선에 있조.

신용카드 활용법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 중 자기것을 찾으면 됩니다. 그러나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신용등급을 올리기 위한 과소비까지 해야 된다는 말은 아닙니다. 그러나 적어도 신용카드를 결제하는 전용통장은 만들어두는게 좋습니다. 그래서 체크카드와 신용카드를 적절히 버무려 사용해주어야 신용등급 관리도 되고 과소비도 막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체크카드 사용액도 신용등급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합니다만 필자의 예상이 비중은 그리 높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카드사들은 4장 이상 소지자에 대해 정보 공유를 오래전부터 해왔습니다. 카드대란의 영향이었조.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3장 이상으로 강화하였습니다.

2011년 10월 부터는 주요 카드사들이 2장 이상의 소지자들에 대한 정보 공유를 본격화 하고 있습니다. 점자 더 강화되어갈 것입니다.

현재 가장 높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경우는 가장 다수일 것으로 추정되는 낮은 단계의 돌려막기 즉 카드 2~3장 정도로 이뤄지는 경우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카드 연체금을 다른 카드로 메우면 카드사들은 이 정보를 공유한다는 말입니다. 인적사항, 월 이용한도, 신용판매 이용실적, 현금서비스 이용실적, 연체금액 등이며 일괄 통보받습니다. 

앞으로는 신용등급 관리가 매우 중요해집니다. 지금까지는 여러 헛점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어려울 정망입니다.

 

 

아무쪼록 많은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건강한 신용관리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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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보험사 상품만 다루는 보험설계사는 자사의 상품만을 권할 수 밖에 없지만 재무설계센터를 통할 경우 큰 재무설계의 큰 그림속에서 적절한 위치를 찾아 주기 때문에 보험료도 다이어트 할 수 있고, 균형잡힌 포트폴리오로 재테크 효율도 높여주며, 가입자 우선의 설계를 해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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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신보험이란? 맞춤설계 위한 종신보험의 구조를 알아보자

종신보험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말그대로의 해석에 추가적인 특수한 특약이 모인 보험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종합보험적인 성격을 갖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사망보장을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종신토록 사망보장'

 가정의 경제를 책임지는 가장 입장에서는 조금 불길하게 들릴 수도 있는 말이지만 현실을 차분히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주변에 조금만 살펴보면 멀지 않은 곳에 얼마든지 찾아 볼 수 있는 예들이 많습니다. 특히 암으로 인한 사망이나 사고사의 경우가 그러합니다. 필자의 이모부도 예전에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적이 있었는데 당시 산재보험이라도 적용이 안되었다면 이모댁은 정말 큰 위험에 처했을지도 모릅니다. 자녀들이 모두 장성하였기에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정말 생활에 큰 부담이 되었을 테구요. 아무튼 관심을 가지고 볼 생각이 없었기에 안보이던 것들이 서서히 보이게 되면 그때가 되서야 앞으로 닥칠 미래를 대비해야 겠다는 생각을 겨우 가지게 되기 시작합니다.

 

 

 비용적 관점을 우선해서 검토해보자.

종신보험은 겉으로만 보면 타 보험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험료가 비싼 축에 속합니다. 그럼 저렴하게 가입하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요? 가장 좋은건 일찍 가입하는 것입니다. 필자의 경우 13만원에 가입해서 이미 완납한지 조금 지났는데 가입당시 전 이십대 후반이었습니다. 40대가 되어서 가입하려면 아마 꽤나 보험료가 뛸 것입니다. 이런 점은 감안해야 합니다. 사망 위험이 높아지는 나이대부터는 급격한 보험료 상승이 있게 됩니다. 그래서 거의 같은 성격에 보장기간이 한정되어 있는 정기보험이 종신보험과 나란히 거론되는 것이기도 합니다. 정기보험은 종신보험에 비해 훨씬 저렴한 보험료를 내면 되는데 대신 약관에 정한 나이까지만 사망보장이 됩니다.

변액 종신보험이란?

일반적으로 기존의 종신보험은 공시이율을 따르지만 실적 배당형인 변액 종신보험은 보험료의 일부를 펀드에 투자하게 됩니다. 즉 투자수익에 따라 받게 되는 보험금이 달라진다는 말이니 자신의 투자스타일을 고려해야 하는 상품입니다. 근래에 이 상품이 각광 받는 이유는 세월과 함께 진행되는 화폐가치 하락 때문인데 반대의 결과도 나올 수 있으니 신중히 검토해야 합니다. 여기에 유니버셜이란 이름이 추가 되어 있다면 수시 입출금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구요.

종신보험 특약구성시 기존 보험증권을 면밀히 살펴 필요한 특약을 선택가입

최근에는 실손보장 특약도 많아지고 있고 질병과 재해까지 보장이 가능해졌습니다. 예를 들어 중대질병 특약 및 암 특약, 수술특약 등 실손형이 많아 진게 특징이조.

종신보험이 꼭 필요할까?

가장의 책임을 크게 느낄 수록 가입율이 올라가는게 특징이조. 대신 늦으면 비싸지니까 정기특약을 고려해 보시고 일단 40세가 되기전이 좋으며 가장 좋은 언 역시 20대 입니다. 가장 뿐 아니라 모 든 이가 필요 하지만 형편이 어렵다면 가장만이라도 들어 두면 좋습니다. 대개 종신보험과 의료실비보험 암보험이 가장의 3대 보험이라고들 하죠.

 

좋은 종신보험 안내와 가입요령

01. 나의 재정상황과 정확히 알고 재무묵표를 세운 후 기존보험과 중복되는 부분이 없는지 철저히 점검하여 적정 보험금에 맞춰 가입하는게 좋습니다.

02. 보험료를 비교해 가입하는게 좋습니다. 보험사마다 위험율과 사업비가 다르죠. 하루이틀도 아니고 보통 십년 정도는 납입하는 보험을 가입할 때는 얼만큼 보장해주는지와 보험금 수령시의 지급율등 여러가지 고려해 보아야할 것입니다.

03. 맞춤 설계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나만의 종신보험 구성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해약 위험도 줄이고 장기적 수익을 거둘 수 있게 됩니다. (사실 모든 보험은 해지시 불이익이 크지만 종신은 조금 더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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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할 다른글

컬러채소 몇가지를 혼합하여 주스를 만들어 먹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2주전 거량 전 인데 TV에서 생로병사의 비밀이라는 프로그램이 하고 있더군요. 거기서 본 내용중 당시에도 가장 강렬했고 지금도 분명히 기억하는 단 한가지는 바로 컬러채소가 갖는 조화로움 입니다.

풀어서 이야기 하자면 빨강, 노랑, 흰색, 검정, 녹색으로 분류되는 각 색깔마다 각기 다른 역할을 하는 영양소가 많은데 일일이 채소이름으로 구분해가며 어떤 채소에 어떤 성분이 있으니 얼마만큼의 양을 먹을까 등을 고민하지 않아도 그냥 각 색깔별로 적절히 섞어 주기만 하면 알아서 영양성분의 균형이 잡힌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참 이런 오묘한 조화가 있다는게 신기하기도 하면서 고개가 끄덕여 지고 저절로 설득이 되어 버리는 것은 우리가 자연의 조화로움을 의식속에 갖고 있다는 반증이 아닌가 싶습니다.

구체적인 채소 이름과 같은 자료는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얼마든지 있습니다만 필자는 이런 구분이 필요 없다는걸 잘 알게 되었습니다. 참 편리하조. 그냥 색깔로만 구분하면 되니까요.

그래서 필자가 실천하고 있는 방법은,

오전 10시30분 경에 토마토, 당근 or 파프리카(노랑) or 단호박, 브로커리, 우유, 요쿠르트를 적절히 섞어 놓고 갈아서 마시고 있으며 오후에는 바나나와 산딸기를 적절히 갈아 먹고 있습니다. 억지로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비중의 균형이 맞게 하려고는 합니다. 믹서기에 넣어 두고 그냥 눈대중으로라도 색깔별 비중을 조절하는 것인데 나름 편하고 좋습니다. 몸에 좋다고 하는 것들 중에 가장 좋은건 손이 쉽게 가고 늘 주위에서 찾아보기 좋고 쉬이 구매가 가능한 채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당근이 없으면 파트리카 노란색을 넣고, 토마토가 없으면 파프리카빨강을 넣으면 되고, 요즘 인기 있는 자색고구마나 자색 시리즈를 넣는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컬러채소 효과는 두말할 필요도 없이 두루두루 좋다는게 가장 특징적입니다. 항암효과에 무슨 성분이 필요한지 알아야 하거나 노화방지 및 눈건강엔 뭐가 좋다는 등의 세부적 지식을 굳이 알 필요가 없다는 것이조. 그냥 색깔만 맞춰서 꾸준히 장복하기만 하면 됩니다. 물론 아예 모르는 것보다는 알고 있는게 나을 수 있겠지요. 예를 들면 한국인들에 특히 많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으로 부터 장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브로커리가 아주 좋다고 합니다.

색깔이 진하니 눈으로 일단 만족할 수 있고 실제 요구르트 하나 정도만 넣어줘도 달콤한 맛도 내기 좋습니다. 또한 어떤건 먹고 어떤건 안먹는 식성 까다로운 아이가 있다면 색깔별 수많은 조합으로 대응할 수 있으니 이것도 참 좋은 장점중에 하나입니다.

컬러채소로 다이어트도?

다이어트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일단 칼로리가 그리 높지 않조. 아침을 굶는 분들이 많은데 이건 참 좋지 않죠. 일단 건강에 안 좋고 점심을 과하게 먹게 만드는 이유이기도 하며 군것질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컬러채소로 주스를 내 먹게 되면 일단 약간의 허기도 채우고 건강도 챙기게 되고 점심때 과식하지 않게 되니 1석 3조의 역할을 합니다. 더불어 부가적으로 오게 되는 효과가 있으니 바로 낮은 칼로리로 인한 체중감량 효과입니다.

이상 컬러채소의 장점들을 나열해 보았는데요. 역시 가장 큰 장점은 그냥 냉장고에 있는것들이 대부분이고 구하기는 너무나 쉬우며 값도 비싸지 않다는 것이겠조.

 

놀러와가 위기에 처한 이유는 아이돌 때문?

놀러와가 위기에 처했다는 보도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 왜 그럴까. 단순 시청율 때문일까? 그렇지 않다는게 필자의 생각이다. 놀러와의 오랜 저력 때문에 낮은 시청율에도 불구하고 곧 극복할 것이라는 생각 때문인지 오히려 보도가 덜 되고 있다.

작년에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다. 그때는 평균 시청율에 못미칠 뿐이지 그리 심각한 것도 아니었는데 언론에서는 놀러와 때리기가 한창 진행되고 있었다. 그때는 위기가 아니었는데도 과한 지적을 하니 오히려 시청자들의 반발을 샀었다. 그런데 그런 분위기가 한번 있었던 탓인지 진짜 위기가 왔는데도 그냥 저절로 다시 잘될 거라 생각하는가 보다.

세시봉의 성공이후

세시봉의 성공이후 놀러와는 스토리가 있는 게스트를 초빙해왔다. 연예계에서 세시봉처럼 인맥관계이 있는 배우와 가수를 조합한다던지 하는 식이 많았다. 그런데 그게 그렇게 성공적이질 못했다. 간혹가다 좋은 반응이 있었기는 하나 전체적으로는 오래 끌만한 방식이 아니라는게 오래 지나지 않아 드러났다. 그런데도 너무 오래 그런 방식을 취했다.

요즘은 그것도 안보인다. 중구난방이랄까. 놀러와가 왜 놀러와인지 정체성이 무엇인지 알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시청율은 잘 나오지 않지만 그래도 간혹가다 참신한 게스트가 나오는 주얼리하우스나 고현정의 '고쇼' 그리고 요즘 대세 힐링캠프의 게스트 섭외에 비해서도 눈에 띄게 부족한 면이 보인다.

주얼리하우스의 최근 분량에선 박정현이 나왔고 그전에는 오지호가 나왔다. 고쇼에서는 윤여정 에 이어 정글의법칙 멤버들이 나왔다. 힐링캠프는 안철수가 나왔다. 거기에 비해 놀러와의 게시트는? 슈주였다.

아이돌, 컴백할때마다 놀러와를 간다?

슈주는 지금 너무 많은 노출이 이뤄지고 있는 그룹이다. 필자라면 절대 사절할 타입이다.(심지어 안녕하세요에 겹치기 출연했다) 힐링캠프나 고쇼 역시 새로 컴백하는 가수나 배우를 일정부분 섭외 리스트에 두긴 하나 꼬박꼬박은 아니다. 그런데 놀러와는 조금 유명해진 아이돌이라면 꼭 들리는 컴백의 코스가 되어 버렸다. (영화 홍보도 있다) 슈주의 인기생명이 이어지려면 현재 일부 멤버가 맡고 있는 고정 프로에서 활동을 알차게 하고 멤버가 돌아가며 출연중인 불후의명곡, 그리고 비틀즈코드를 진행하는 신동 정도로 만족해야 한다. 지금보다 조금이라도 더하게 되면 이미지소모가 극심해지며 위험신호가 오게 된다. 슈주쯤 되면 이미지 소모단계를 두어차례 넘어왔기 때문에 다른 그룹에 비해 경쟁력이 증명되기는 했으나 그래도 심하면 무리가 따르는건 피할 수 없다. 그들이 이곳저곳 다수의 프로에 출연하는게 슈주팬으로선 좋을지 모르나 일반적으로는 그리 달갑지 않게 느끼게 된다. 나는 슈주의 팬이 아니지만 이특이 강심장에서 웃기고 이벤트성의 프로그램 사회를 맡거나 해도 재밌게 보고 있다. 그러나 다시 놀러와 까지 나와버리면 지겹다고 느끼고 채널을 돌리게 되는 것이다. 궁금한것도 없고 그냥 말장난에 그칠 것이라는 선입견이 이미 생겨버린 탓도 있다.

진정성을 되찾아야!

최근 3회동안의 게스트를 살펴보자.

걸들의 전쟁 스페셜은 작심하고 기획했지만 역시 아이돌을 내세워 실패했다. 그 다음 돌아온 전유성을 웃겨라 스페셜에는 유상무, 이상준, 예재형, 남창희 안윤상, 추대엽, 황제성, 김유정국, 김민형 등 굉장히 많은 수의 게스트가 단체로 출연했다.

 

 

대세가 아닐때는 정체성을 찾을 생각을 하는게 좋지 물량 공세를 통해 극복하려 해봐야 그다지 소용 없다는걸 알아야 한다. 힐링캠프가 이미 대세인걸 인정해야 대책이 나온다는 말이다. 힐링캠프는 게스트 한명을 두고 집중 분석하는 대신 참신한 게스트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이미 시청자들은 이런 스타일의 진행이 더 좋다는 걸 깨달아 버렸다. 시청자가 이런 방향을 원하도록 월화 예능의 흐름이 바껴 버렸다는 말이다. 물론 다수의 게스트와 MC가 있는게 무조건 나쁘다는건 아니다. 그러나 그건 해피투게더가 이미 보여주고 있지 않은가. 놀러와마저 그런다고 해서 차별화가 될 수 있을까?

패널이자 보조MC의 숫자를 한명 줄여 유재석,김원희,은지원,김나영 넷으로 하여 케릭터를 살려주어야 한다. 은지원은 지금 이대로라면 있으나 마나 이며 더욱 분량을 키워야 한다. 은지원이 힘들어 보인다면 아예 빼버리던가 살려주어야 하는데 엉뚱하게 다른 패널 둘을 더 두고 있다. 식상한 구성이 시청율 저하로 이어진다는 것을 모르는 것일까?

게스트 구성도 마찬가지다. 힐링캠프와 같아질 필요는 없으나 2~3명 정도를 기준으로 해서 괜히 시선이 분산되는 아이돌을 껴놓지 말고 총력을 기울여 참신한 게스트 발굴에 주력해야 한다.요즘 배우인맥쪽은 전부 힐링캠프와 승승장구 고쇼로 몰리고 있다. 정말 아이돌을 넣고 싶다면 신선한 얼굴을 찾아내는게 좋다. 예를 들어 기존 유명 아이돌 그룹일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제외시키고 보되 그 중 어느 한 멤버가 드라마에 출연하여 기대한 것 이상의 성적을 내었다면 그런 제한적인 경우에 한해 게스트로 적합하다 말 할 수 있다. 그렇지 않고 그냥 노래 한곡 나왔다고 근황 토크나 하면서 그룹 모두를 섭외 하는건 채널을 돌리게 하는 원인이 된다.

아이돌을 무조건적으로 좋아 하는건 청소년층에 국한된다. 일반대중은 좋은 컨텐츠에 아이돌이 함께 하여 빛을 내주었을때 환영하고 호응해주는 것이지 프로그램 구성에 문제가 있고 컨텐츠가 부실한데도 좋아해주진 않는다. 지난 수년동안 수없이 검증된 일인데도 방송 제작진만 이 사실을 모르는 것일까?

공감하시면 추천바랍니다.

MBC파업의 명분은 공정방송을 되찾자라는 것이었는데, 그게 참 쉽지 않은 일이었는지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고 파업은 종료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겉으로 보기에는 김재철 사장의 승리인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그게 아니조. 전 과거 세대와 현세대 그리고 미래세대의 변화는 정형화되어 있지 않다는 생각을 갖고 있고 그런 판단하에 여러 일들을 이야기 합니다. 글의 주제와는 관계가 덜하지만 예를 들면 이런것이조.

역사에서 배우는 것들은 대개 사람의 본능과 연관이 있거나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교훈이고 그것은 세월의 흐름과 무관한 근본적 문제와 연결되어 있는 것들입니다. 한편으로는 사람이 통제 할 수 없는 변화들도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과거의 일과는 전혀 무관한 새로운 흐름입니다. 인터넷의 발달은 과거의 역사에서는 볼수 없는 차원의 광범위한 정보의 교류를 발생시키고 있고 전례를 찾아 보기 힘든 인류의 근본적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인간이 불을 사용하기 전과 후가 다르고 전기가 발명되기 전과 후가 다르듯이 말이조.

오늘날 정보화된 사회에서 특히 베이비부머 세대가 간과 하는 것들이 바로 이런 점입니다. 과거에는 진보적 색채를 가지고 젊은 시절을 보냈던 사람들도 나이들어 지킬게 많아지면 보수화 되어 간다는게 정설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다릅니다. 앞으로는 진보와 보수의 이념적인 부분들은 서로간의 희석화 되게 되어 있습니다. 나라마다 속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조. 다른 말로 하면 진보와 보수를 완전히 갈라 버리게 되는게 아니라 서로의 장점을 취하고 서로의 협력하에 세상의 변화가 만들어져 간다는 것입니다.

이미 선진국들은 겪은 이런 변화는 이제 한국에서는 더욱 두드라지게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정보화 시대에 우리는 그런 변화를 맞이하게 될 터이니까요. 또하나의 예를 들어 보조. 미디어 환경이 변하고 있습니다. 컨텐츠를 만들어 제공하는 측의 변화도 있지만 그것을 접하고 활용하는 사람들의 인식변화는 더욱 빠르고 강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가장 대표적인데 현재의 50대 이상의 경우 불과 얼마전까지는 문자 한번 보내는것도 어려워 하던 분들이 많았지만 이제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여론에까지 적극적 참여를 하는분들이 생겨날 정도로 엄청난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의 10대부터 40대 이전까지는 어떨까요? 과거처럼 닫힌 정보의 세상과는 전혀 다른 사고방식을 가자고 평생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이번 MBC파업의 경우 김재철에 대한 기억을 지금의 2030세대가 잊을리가 없조. 김재철 사장이 잘못을 시인하고 물러났다면 몇해만 지나도 이미 잊혀진 일이 되었겠지만 끝내 파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보복성 인사를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의 MBC는 모든 갈등이 해결되면서 파업이 끝난게 아니라 일시적으로 봉합해둔 상태일뿐 사실상 큰 갈등의 소지는 여전히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이명박 정부가 집권하고 있는 시기에 벌어진 여러 비리사건들이 무더기로 연이어 터져나오고 있는 이때 박근혜측은 차별화를 시도하다가 근래들어 조금은 주춤하고 있습니다. 위기를 아직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이조. 박근혜가 가장 불리한 것은 바로 이슈의 부재입니다. 민주통합당은 경선을 통해 문재인 김두관을 비롯해 여러 인사들의 경합이 있고 다시 안철수와 대선후보를 단일화 할지 여부등 국민들을 궁금하게 하는 일들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으니 이슈걱정은 없는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결국 박근혜가 집권을 하려 한다면 얼마전 불거진 정수장학회 뿐 아니라 최시중 방통위원장과 연계된 여러 인사들을 깨끗이 정리하지 않으면 여론에서 크게 앞서나갈 수 없다는 것을 인지하고 빠른 결단을 해야할 시점입니다. 그럼 결국 과거와 구태를 잘라 버리기 위한 액션이 나오게 될 것이고 그 시작점은 '방문진' 수술 및 MBC갈등의 근본적인 해결에서 시작될 것입니다. 결국 박근혜든 아니면 야당의 다른 인사든 대선이 다가 올 수록 점점 김재철이 설자리는 줄어 들게 될 것이고 불명예 퇴진으로 수순으로갈 수 있습니다.

본인이 인정하든 안하든 방통위장이었던 최시중이 불명예스럽게 물러났습니다. 김재철 사장이 정권말기의 폭풍속에서 홀로의 힘으로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전 어렵다고 봅니다. 앞으로 오랜세월 많은 기록속에서 불명예스럽게 기록된 자료들이 그를 따라 다닐 것입니다. 이런 부분들이 바로 김재철이 잃은 것들입니다.

월급통장 잘 활용해야 재테크에 성공한다. 우대금리 수수료면제 등 월급통장 활용법을 알아보자.

자영업자도 많지만 한국에는 월급을 받는 직장인이 더 많습니다. 직장인에 특화된 재테크가 따로 있는건 아니고 기존 재테크 노하우에 직장인의 현실을 접목하면 그게 직장인재테크가 되겠조.

직장인들이 재테크를 할 때 가장 먼저 해야 되는 일은 바로 통장을 나누는 일입니다.

급여통장 - 소비통장 - 투자통장 - 비상금통장

이렇게 나누는 것이조. 나누는 목적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소비지출 및 총수입에 대한 관리라는 측면이 강합니다. 얼만큼 쓰고 사는지 한눈에 알아 볼 수 있어야 계획적인 재테크를 할 수 있는 것이조. 꼭 지켜야 하는게 계획이지만 동기부여 없이 계획이 지켜질리 만무하겠조. 그런 재테크 마인드를 정립하는 기초 단계가 바로 통장나누기 혹은 통장쪼개기인 것입니다.

급여통장을 CMA로 바꾸는지도 선택이지만 다른 여러 통장의 활용법도 모두 개인마다의 선택에 따릅니다만 어느정도 참고가

되시라고 활용법을 남겨 보겠습니다.

 

수수료 면제 혜택

수수료 면제를 무기로 내세운 은행은 영업좀 할 줄 아는 케이스입니다. 지금이야 여러군데서 하지만 얼마전까지만해도 수수료 면제를 내세우는 상품은 거의 볼 수 없었조. 특히 은행이용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이체거래때 발생하는 수수료는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기도 합니다.

신한은행이나 국민은행 등 대표적인 은행은 이런 상품을 이제는 다 구비하고 있는 편입니다.

신한은행 '신한 직장인 통장'
 - 기존혜택 + 자동화기기 수수료 면제 혜택
 - 연계된 직장인 적금 가입시 연0.5%금리 우대
 - 돈이 통장에 남으면 초과금액을 적금으로 자동이체하는 '스윙 서비스'

KB국민은행 '직장인우대종합통장'
 - 자동화기기 출금수수료 월5회 면제
 - KB국민은행 자동화기기 타행이체 월 10회 면제
 - 전자금융 수수료 면제
 - 환전수수료 50% 할인

기업은행 'IBK급여통장'은 횟수제한 없이 수수료를 면제해 주기도 하는데 필자가 보기에 KB국민은행이 면제해주는 횟수 이상을 이체하는 일반 직장인은 많지 않으니 기존 주거래 은행 이상의 혜택이 있을 경우 옮겨보는것도 좋지만 고만고만하다 싶을 때는 기존 주거래 은행에서 제공해주는 직장인서비스를 활용하는게 좀 더 나아 보입니다.

 

소비통장(생활비통장)

우리은행의 '아이터치우리통장'은 '우리V체크그린카드'를 연계해 이용하면 100만원 이하 금액에 대해 3.5%금리를 제공해 줍니다. KB국민은행의 'KB스타트통장'도 마찬가지로 100만원까지 4.0%수준의 금리를 연계된 계좌에 제공해줍니다. 각 은행별로 기존에는 없던 서비스가 많아지고 있는데 대개는 자사의 상품에의 연계시 혜택을 주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재테크는 습관을 바로 들이는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한번 알아두고 잘 설정해두면 그런 습관에 내가 맞춰질 수 있조. 생활비 통장에 돈이 없는데 무리해서 카드 사용 하게 될까요? 인생을 살며 결혼하고 자녀를 낳고 교육을 시키며 은퇴이후를 대비해야 하는등 참으로 많은 일들이 우리 앞에 기다라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루 아침에 갑자기 로또라도 당첨되길 기다리는 것보다 어떻게든 효율적으로 돈을 관리하고 씀씀이를 조절해 가며 조금은 더 윤택하면서도 나중까지 챙길 수 있는 재테크를 하시는데 이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재테크 글은 말로 다 표현하기 힘든 부분을 정리해서 보여드리기 좋습니다. 반면에 글보다는 말로 설명해야 이해를 높이기에는 좋습니다. 만일 조금이라도 튼튼한 재테크 기초를 쌓고 싶으시다면 아래 무료재무설계신청을 해보세요. 무료이니 부담도 없지만 자신이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지 바로 아는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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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흔히 하는 투자중에서 가장 일반적인게 적립식 펀드일 것입니다. 그런데 간혹 직접투자를 처음 접하는 분들과 이야기 해보면 몰빵했다가 망했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멀리도 아니고 가까이에도 얼마든지 있는 예조. 그러면서 수업비 냈다고 합니다. 그나마 좋은 교훈이라 여기고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면 다행이지만 대부분은 안그럴거라 믿고 또다시 투자하면서 몰빵을 거듭합니다. 그리고 좋은 결과를 내는건 백에 한명은 있겠조. 아니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만큼 확률이 낮다는 것이조.

적립식 펀드도 사실상 분산투자와 맥을 같이 합니다. 달마다 나눠서 내니까요. 그걸 두고 투자전문상담사들은 레버리지효과를 본다고 말합니다. 그럼 왜 분산투자를 해야 하는 것일까요? 말그대로 위험을 분산시키는 것이조. 한종목에 몰빵해서 그 종목이 망가지면 내 자산이 함께 망가지지만 우량한 종목에 분산투자를 하면 회복할 기회가 오게 되조. 주식 이야기는 조금 있다가 다시 해보겠지만 일단 경기사이클은 그렇게 오르고 내리고 를 반복하는 사이클을 갖습니다. 가장 재수 없는 경우가 바로 2007년 이후로 꺼지고 있는 부동산에 몸을 담근 경우겠조. 큰 사이클이 흘러 내리는 와중에 일시적인 문제로 치부하고 불패신화를 향해 달려간 댓가는 가히 어마어마 합니다.

 

분산투자의 기본개념과 재테크 에서의 분산투자

분산투자의 개념을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분야가 재테크조. 이 때에는 금융 자산과 부동산 보험 등의 자산배분을 먼저 이야기하고 그 다음 금융자산내의 비중 배분을 하게 됩니다.

금융자산은 무엇이 있을까요?

예금, 적금, 펀드, 연금 등을 말하는데 여러분의 금융자산이 총수입 대비 최대의 효율을 낼 수 있는 구성을 갖추었다고 자신할 수 있는지요? 만일 그렇다면 혼자 생각해서 정답을 맞추신 걸까요? 당장도 그렇지만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요? 여러 의문이 있지만 가장 간편하게 만들어낼 수 있는 답안지가 바로 분산투자의 개념을 알고 스스로에 맞춤형으로 플랜을 짜는 것입니다.

필자의 재테크 연재는 그런 기준을 잡기 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습니다.

금유자산 배분

달걀을 여러 바구니에 나누어 담으라는 말처럼 자산 배분시 앞으로 점점 부동산보다는 금융자산의 비중이 커지게 되어 있습니다. 출산율 문제는 조금 복잡하니 다음에 다루겠지만 출산율을 비롯한 당면한 여러 문제로 부동산 경기는 작은 등락은 모르겠지만 큰 흐름은 장기하락국면에 이미 접어들었습니다. 최소한 15년이상 이며 길게는 25년이상을 잡는 긴 하락 국면입니다.

 

투자포트폴리오의 한 예)
주식형펀드 30%, 원자재 섹터펀드에 20%, 40% 정기예금, 예비자금 10% 식으로 나누거나 일찌감치 노후대비를 하고 한다면 원자재 펀드를 연금저축으로 돌릴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것은 현재 자신의 자산현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맞춤형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만일 펀드투자를 늘리고 싶다면 펀드 역시 단기-장기펀드로 나누어 관리해야 합니다. 그래야 효율은 높이고 해지위험은 줄일 수 있습니다.

투자포트폴리오와 더불어 중요한게 자신의 자산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지 여부입니다.

"지피지기(나를 알고 적을 알면)면 백전백승"

엣 이지만 지금도 통용되는 말입니다. 마음가짐을 억지로 갖으려고 하기보다 나 자신의 현황과 앞으로 벌어들일 수 있는 소득까지 곰꼼하체 챙겨 보면 얼마나 더 안껴야 하는지 얼마나 계획적으로 살아야 하는지 실감하게 됩니다. 오히려 때로는 경제상황이 좋은 분들이 꼼꼼히 챙기고, 안좋은 분들이 막연히 어떻게 되겠지 라며 생각하는것을 보게 되는데 그래서는 안됩니다.

분산투자는 투자의 가장 기본인 위험을 분산하고 효율을 극대화 하는데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방법론입니다. 이대로만 따라해도 손해보진 않는 것이고 잘만 활용하면 효율극대화로 타인보다 상대적으로 나은 수익율을 올릴 수 있게 됩니다. 이 개념만 확실히 하면 펀드내에서도 적용하고 펀드 밖에서의 일에도 적용할 수 있조. 이 글이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필자의 재테크 연재는 계속됩니다. keep g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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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진의 스토리가 산으로 가고 있는 이유를 원작에서 찾아본다.

닥터진은 원작이 있조. 아는 사람은 아는 이야깁니다. 닥터진의 원작인 만화를 읽어본 입장에서 보면 어짜피 같은 흐름으로 갈 수는 없으니 극본을 쓰는 작가가 얼마나 어울리게 각색하는가가 궁금했더랬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산업화 이후에 개화를 뒤늦게 맞이한 나라들이 공통적으로 겪어야 했던 문제에 조선은 흥선대원군의 의지로 쇄국으로 맞섰고 일본은 미국에 굴복하면서 빠르게 서구문물을 받아 들여 메이지유신을 이뤄냈습니다. 이런 경우에 우리는 정답을 내릴 수 없습니다. 당시에 얼마나 최선을 다했는가를 살펴보고 교훈을 얻어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최선을 다하면 되는 것이조.

 

닥터진 원작. 역사와 결부되어 멋진 한편의 장편만화가 만들어졌다.

 

뛰어난 연기력의 이범수가 맡은 흥선군. 이제 그는 야망에 눈을 떴다.

당시 흥선군은 흥선군 나름대로의 논리가 있었을 것입니다만 결과론적으로는 좋지 못한 선택이었조. 즉 드라마에선 흥선군과 같은 인물을 다룰 때 조심해야 합니다. 그를 미화하거나 함부로 폄하해서는 안되는 것이조. 차라리 그의 사상이나 신념이 주가 되지 않는다면 선한인물이거나 악한 인물로 필요에 따라 색을 덧씌워도 무방할 것입니다만 닥터진에서처럼 흥선대원군이 자신이 어떤 신념을 갖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리고 있는 것은 위험한 선택이라는 것입니다. 왜냐면 현재 닥터진의 주가 되는 인물이 진이 아닌 흥선군이나 다름 없게 되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비중이 적거나 신념형성의 과정이 덜 그려졌다면 상관 없는데 이범수의 연기력이 좋은것도 있지만 시청자들이 그와 공감대를 형성토록 해놓고 정치적 야심을 드러내게 되니 마치 흥선군을 미화 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는 것이조.

결론을 짧게 정리해보면

신념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디테일하게 보여주는 식은 미화논란이 이는 근본적 원인이며 닥터진에서는 균형을 잃은 모습이다.

라는 것이조. 요즘 닥터진 뿐 아니라 드라마 '무신'도 마찬가집니다. 김준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는 것이야 그렇다 치지만 너무나 그를 집중적으로 미화 하고 있습니다. 역사적 사실과 조금 다르게 풀어가는거야 드라마니 그렇다 치지만 조금 과하다는 느낌이 들고 있는 것이조.

필자는 닥터진의 흥행부진을 처음에는 송승헌의 연기력 부재와 한일 역사의 차이점에서 찾았으나 이제는 그보다는 더 근본적인 문제를 짚어보고자 합니다.

원작이 있다고 해서 원작과 같이 갈 필요는 없조. 그러나 원작을 넘어설 자신이 없으면 충실히 따라 가는것도 한 방법입니다. 원작을 넘어선다는 의미는 더 뛰어난 스토리를 보여주라는게 아닙니다. 원작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정확히 그리고 깊이 이해하고 있다면 얼마든지 다른 에피소드나 새로운 인물을 등장시켜서라도 완성도 있는 스토리가 나올수 있을 것인데 필자가 보기에 작가가 원작작가의 작품의 기획의도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흥선군을 료마와 같은 한 축으로 삼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조.

료마는 워낙 유명하니 굳이 얘기 해야 하나 싶지만 쉽게 말하자면 일본의 만화, 소설, 영화, 드라마 소재중 가장 많이 차지하는 일본의 구국영웅입니다. 역사에 큰 관심이 없는편인 일본사람들이 굳이 관심을 가지는 역사적 인물 단 두사람을 꼽으라고 한다면 오다노부나가와 료마라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그만큼 료마는 여러 작품에 등장하고 인기가 많조. 그런 인물과 흥선군을 매치시킨다는게 얼마나 작가가 닥터진 원작을 가볍게 생각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차라리 당시를 살아간 실학자들과 매치시키는게 나았겠조.

료마는 구국을 위해 장열히 살다가 젊은나이에 요절했습니다. 그는 흥선군과 같은 왕족도 아니고 큰 권력을 휘두른 인물도 아닙니다. 서로 다른 신념을 가진 파벌들 사이에서 올바른 길을 찾을 수 있게 치열하게 살다간 인물일 뿐입니다. 그러니까 참여자지 결정권자가 아니었다는 말입니다. 흥선군은 그렇지 않고 그는 정권을 잡은 인물이조. 엄연히 다릅니다. 그러니 스토리가 산으로 가고 원작과 색다른 느낌도 아니고 충실히 따라가는 것도 아니고 이도 저도 아니게 되어버린 것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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